저소득 6명, 장애인 8명, 고졸 3명 구분모집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구시는 올해 신규공무원 210명을 채용한다. 오는 26일 수의 연구사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신입 지방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7일 시는 ‘2024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3회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규모는 ▲1회 경채 수의연구사 3명, ▲2회 8·9급 공채 및 7·9급 경채 193명, ▲3회 공채 7급 및 경채 연구사 등 13명 ▲기타 의무직 5급 1명 등 210명이다.
직급별로는 △5급 1명, △7급 8명, △8·9급 191명, △연구·지도사 10명이다.
8·9급 직렬별로는 행정직 75명, 세무직 13명, 전산직 8명, 사회복지직 5명, 사서직 5명, 공업직 21명, 농업직 2명, 녹지직 4명, 보건직 1명, 간호직(8급) 1명, 환경직 6명, 시설직 36명, 방재안전직 2명, 방송통신직 6명 등 총 185명이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8·9급 공채의 경우 원서접수는 3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진행하고 필기시험은 6월 22일(토) 시행 후 합격자는 7월 15일(월)에 결정한다. 면접시험은 8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진행한 후 8월 30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부터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됐다. 따라서 종전 군위군에 거주한 기간은 대구시 거주기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 응시연령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된다. 전산직 공채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요건이 폐지된다.
2025년부터는 ‘녹지직렬’의 가산대상 자격증 중 기타법령에 따른 자격증에 ‘나무의사’ 추가된다.
또 2026년부터 기술계 고졸(예정)자는 선발예정직렬과 관련된 전문교과 이수(전문교과 총 이수단위 중 관련 전문교과 이수단위 비율 50% 이상)요건을 적용하기로 했다.
원서접수 및 취소와 관련한 사항은 인터넷원서접수센터(1522-0660)로, 그 외 시험과 관련한 사항은 대구시 인사혁신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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