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42명을 선발할 예정인 대전시 교육청시험에는 지원자 937명 가운데 585명이 실제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내 62%의 응시율을 기록하였다. 각 분야별로는 39명을 모집하는 교육행정직 일반에는 913명이 출원하였고, 이중 569명이 응시하여 62.3%의 응시율을 보였다.
또 교육행정직 장애인 모집에는 1명 채용에 8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이중 7명이 응시하여 87.5%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16명이 원서접수를 마친 일반토목(2명 선발)은 9명이 응시하여 56.3%의 응시율을 기록, 가장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교육청은 8월 24일 실시된 이번 시험에 대한 필기시험 합격자를 9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면접시험을 9월 13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를 9월 24일 확정하게 된다.
한편, 올해 대전시 교육청시험 응시율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0%(응시대상자 1,356명 중 1,085명 응시)를 기록했던 응시율
은 62%에 불과하였다. 이는 올해부터 고교이수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됐고, 시험 일정이 지방공무원시험과 겹치면서 허수 지원자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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