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을 야구에 빗대어 표현하자면 메이저리그라 할 수 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뿐 아니라 수험생들의 선호가 높은 시험인 셈이다.
이를 반영하듯 해마다 많은 수험생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고, 급기야 지난해에는 2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시험에 지원하였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로 넘쳐나고 있으며, 특히 국가공무원 9급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십 또는 수백대일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이런 가운데 2014년 국가공무원 9급 시험 응시를 위한 원서접수가 2월 3일 첫 포문을 열었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 3~7일까지이다.
원서접수와 관련하여 안전행정부는 “응시원서 수정은 접수기간에만 가능하며, 접수기간 종료 후에는 응시직렬, 응시지역, 선택과목 등의 수정이 불가하다”며 “원서접수가 제대로 되었는지 여부는 「원서접수→원서접수등록확인」메뉴에서 결제여부가 ‘접수완료’로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고 전하였다.
이어 “응시직렬, 응시지역, 선택과목 등이 등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접수확인/수정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접수증은 원서접수 취소기간 종료 후인 2월 14일 21시부터 출력할 수 있으며, 응시표 출력은 필기시험 2주 전인 4월 4일부터 가능하다. 또 가산점은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등록해야 한다.
이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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