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에 충실한 인재 선발에 초점, 10월 19~30일까지 진행
2015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면접시험이 10월 19일~30일까지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 본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면접 대상자는 본인이 선택한 직렬/직급별 시험일정을 확인한 후 면접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번호가 기재된 장애인 등록증 등), 필기구를 지참하고 면접에 응하면 된다.
날짜별 면접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19일 일반행정9급(저소득층), 일반행정9급(시간선택제) ▲10월 20~23일 일반행정9급 ▲10월 22일 사서9급 ▲10월 23일 일반행정9급(장애인), 시설관리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10월 26일 일반행정7급(장애인 포함), 지방세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10월 27일 간호8급(시간선택제 포함), 전산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일반기계7급, 일반기계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일반화공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10월 28일 조경7급, 조경9급(장애인, 시간선택제포함), 일반토목7급(장애인 포함), 일반토목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지적7급, 지적9급(장애인 포함) ▲10월 29일 일반전기7급(장애인 포함), 일반전기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건축7급, 건축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방재안전7급, 방재안전9급, 수의7급, 약무7급(시간선택제 포함), 임상병리9급, 방사선9급, 일반화공7급 ▲10월 30일 운전9급(시간선택제 포함), 산림자원9급(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일반농업 9급(장애인, 저소득층 포함), 축산9급, 방호9급(저소득층 포함), 경비9급, 보건9급(장애인, 저소득층 포함), 통신기술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이다.
최근 공무원시험 면접이 국가관, 공직관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서울시도 영어면접 비중을 줄이고 개별면접 비중을 늘렸다. 따라서 영어면접이 5개 주제 중 주어진 1개를 5분간 발표하는 방식에서, 올해는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등을 3분 이내로 발언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처럼 영어면접이 다소 완화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영어면접에 대한 부담감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면접에 대해 수험전문가는 “면접관에게 쌍방향으로 대화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며 “특히 암기테스트 형식의 느낌을 주는 것은 위험하며 면접관의 질문을 잘 듣고 그 의도를 충분히 파악한 후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하였다.
한편, 면접은 7급은 주제발표문(20분간 작성), 주제발표(10분 내외), 영어면접(약 3분), 개별면접(약 15분)으로 진행하며 8‧9급은 영어면접(약 3분)과 개별면접(약 15분)으로 실시한다. 면접 평가 기준은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등의 5가지 평정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접시험 평정결과와 필기시험 성적 등에 따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4일 발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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