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 ② 2015년 국가직 9급 공채 직렬별 합격선 현황!!!
총점 406.46점 기록, 가장 낮은 교정 男(339.02점)보다 67.44점 높아
고교이수교과목이 공무원시험에 도입된 지도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이제는 직렬별 장벽이 무의미해졌다는 평가가 수험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전공, 합격 후 근무조건 등을 고려하여 직렬을 선택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만큼 수험생들은 직렬을 선택함에 있어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수험생들이 직렬을 선택함에 있어 하나의 지표로 활용하고 있는 합격선(2015년·전국·일반 기준)을 분석해봤다.
분석결과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직렬은 교육행정직이었다. 유일하게 총점 400점을 넘은 직렬이기도 하다. 교육행정직의 올해 합격선은 406.46점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고 응시했던 세무직은 368.089점에 불과했으며,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반행정직은 394.78점으로 집계됐다. 일반행정직의 경우 교육행정직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반면 합격선이 가장 낮았던 직렬은 교정 男으로 339.02점이었다. 교육행정직과 교정 男의 합격선은 무려 67.44점의 격차가 벌어졌다. 교정 男 다음으로는 마약수사직(353.62점)의 합격선이 낮았다.
주요 직렬별 합격선은 ▲일반행정 394.78점 ▲회계 382.53점 ▲세무 368.09점 ▲관세 368.16점 ▲교육행정 406.46점 ▲고용노동부 374.24점 ▲교정 男 339.02점 ▲교정 女 364.09점 ▲검찰 367.50점 ▲마약수사 353.62점 ▲출입국관리 392.05점 ▲철도경찰 357.41점 ▲보호 男 356.08점 ▲보호 女 361.80점 ▲통계 375.34점 등이다.
한편, 일반행정 지역별 모집의 경우 가장 합격선이 높은 지자체는 제주도로 395.90점을 기록하였다. 이어 서울·인천·경기 395.40점, 부산 392.05점, 울산·경남 391.27점, 대구·경북 390.93점, 광주·전남 388.33점, 강원 385.38점, 대전·세종·충남·충북 385.33점, 전북 382.18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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