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제5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1,581명으로 결정됐다. 법무부는 21일 올해 시험에 응시한 2,864명 수험생 가운데 55.2%에 해당하는 인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합격률(응시자대비)은 지난해 61.1%에 비하여 5.9%p 낮아진 수치를 기록하였다. 또 올해 합격자는 입학정원(2,000명)대비 79.05%를 기록, 전년대비 0.8%p 높아졌다.
이로써 총 5번에 걸쳐 실시된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응시자대비)은 제1회 87.15%를 기록한 후 제2회 75.17%, 제3회 67.63%, 제4회 61.11%, 제5회 55.2%로 낮아지게 됐다.
올해 합격자 결정에 대해 법무부는 기존 합격기준과 유사하게 ‘원칙적으로 입학정원(2,000명) 대비 75%(1,500명) 이상을 기준으로 하되,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합격률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한바 있다.
한편, 고시위크는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률과 관련하여 지난 4번(1회 1,451명/ 2회 1,538명/ 3회 1,550명/ 4회 1,565명)의 평균 합격인원(1,526명)을 고려하여 53.3%의 합격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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