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재원은 26일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신청사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진청청사는 ‘프리즘’ 형상과 ‘크루즈선’ 형태로 디자인돼, 글로벌 시대의 핵심인재 양성 산실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견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장중심의 공무원 양성을 위해 강의장은 소규모 토론형, 문제해결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16개 중‧소형 강의실과 40여 개 분임실, 450여 명 수용가능한 대형강의실 등 첨단 교육시설을 갖췄다.
한편, 국가인재원 진천시대 개막으로 신임관리자, 5급 승진자, 7‧9급 신규자 등 10만 명 이상의 공무원이 충북혁신도시를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동석 원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공무원 교육의 중추 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공무원을 길러내는 국가인재개발의 중심기관”이라며 “충북혁신도시 본원 이전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인재개발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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