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올해에 이어 2019년에도 정기 시험에 앞서 추가채용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14일 ‘2019년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시행 공고’를 발표하고, 총 48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직급별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7급 195명, 사회복지 9급 110명, 일반기계 9급 38명, 건축 7급 6명, 건축 9급 51명, 간호 8급 82명 등이다.
이번 서울시 추가채용은 조직개편에 따른 실무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정기시험과 별로도 진행되며, 해당 직렬(행정 7급, 사회복지 등)은 정기 시험 때에도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내년 2월 23일에 실시하여 합격자를 4월 2일에 발표한다. 또 인성검사를 4월 6일에, 면접시험을 4월 22~30일 각각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5월 8일에 확정하게 된다.
내년 추가채용에 대해 서울시 황인식 행정국장은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사전예고한대로 2019년부터 시험부터 타 시·도와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일자를 통일하며, 정기 채용 시험일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안내 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내년에도 고졸 채용 등 일부 직렬을 제외하고는 현행대로 문제를 자체 출제를 할 방침이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의 경우 문제 출제 유형 등이 다르기 때문에 내년에도 자체 출제를 한다”며 “이미 문제 출제를 위한 예산까지 확보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