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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지원자 2배 늘었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8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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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확대,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연기 등으로 지원자 늘어나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경쟁률이 ▲국방부 43.5대1 ▲육군 13.1대1 ▲공군 37.9대1 ▲해군 29.5대1 ▲해병대 18.6대1 등을 나타냈다.
 
올해 군무원 공채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인원은 총 6만1901명으로 이 중 40% 이상인 2만4845명의 수험생이 9급 행정직 일반모집에 접수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수험전문가는 “군무원 9급 행정직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는 이유는 행정법과 행정학이 일반행정직 시험과목과 겹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군무원 9급 행정직 일반모집의 군별 경쟁률은 ▲국방부 142.9대1 ▲육군 32.8대1 ▲공군 128.6대1 ▲해군 226.3대1 ▲해병대 88대1 등을 기록했다. 9급 행정직의 국방부와 육군 경쟁률은 작년 경쟁률(국방부 131.5대1, 육군 27.9대1)에서 소폭 상승했고 공군은 2배 이상, 해군은 4배 이상 높아졌다.
 
올해 군무원 시험의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아진 이유는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군무원 공채시험의 평균 지원자 수는 3만3000여명이었다. 올해는 지난 3년 평균 지원자 규모의 2배 가까운 수치인 6만1901명을 기록했다.
 
에듀윌 수험전문가는 “군무원 채용인원이 2019년을 기점으로 예년의 4배 수준으로 급증했고, 국가직 9급 일정이 코로나19로 연기되어 군무원 시험과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다는 점, 올해부터 군무원 시험의 영어와 한국사 검정시험 점수 유효기간과 인정기간이 연장된 것이 군무원 지원자 폭증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군무원 채용시험은 2022년까지 채용 전망이 밝다. 국방부가 국방개혁 2.0을 통해 비전투분야의 군인 직위를 군무원으로 대체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기 때문이다.
 
에듀윌 수험전문가는 “여러 요인으로 지원자가 늘어났지만 영어와 한국사에 따로 공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타 시험에 비하면 합격 문턱이 낮다”며 “2022년까지 채용 확대가 계획되어 있으므로 군무원 합격을 생각한다면 빠르게 영어와 한국사 검정시험에서 기준 점수를 취득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에듀윌-보도자료] 200528_19시_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지원자 2배 늘었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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