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지방직 9급 국어 3번 문제 ‘뜨거운 감자’...이의제기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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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국어 3번 문제 ‘뜨거운 감자’...이의제기 속출

김민주 / 기사승인 : 2021-06-08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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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지난 6월 5일 전국서 동시 실시된 가운데, 정답 가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시험 직후 응시자들을 비롯해 공무원 수험가는 이번 시험에 대해 역대급 ‘물시험’이었다는 평가를 했다.

 

정답 가안이 발표되고 나서부터는 국어 3번 문제 등 일부 문제들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먼저 가장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국어 3번 문제는 ‘단어의 뜻풀이가 옳지 않은 것’을 묻는 문제로 선택지에는 ▲반나절:하루 낮의 반 ▲달포: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그끄저께:오늘로부터 사흘 전의 날 ▲해거리:한 해를 거른 간격이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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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이버국가고시센터

 

정답가안에는 ①반나절이 정답이라고 나와 있다. 반나절은 ‘하루 낮의 반’이 아니라 ‘한나절의 반(半)’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 이의제기 카테고리에 해당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10페이지가 넘는 수준으로 접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의 신청자는 표준국어대사전을 인용하여 ‘반나절’을 ‘한나절의 반’, ‘하룻낮의 반(半)=한나절’로 설명하고 있다며 반나절을 하룻낮의 반으로 이해한다면 ①도 옳은 설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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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어워 표준국어대사전

 

반면 가답안이 맞다는 의견도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하룻낮의 반(半)’으로 이해하려면 ①보기 설명해서 사이시옷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하루 낮의 반과 하룻낮의 반은 차이가 있다는 설명.

 

한편, 최종정답은 이의 신청 접수 후 과목별 선정위원과 전문가로 구성되는 정답확정회의를 거쳐 오는 6월 14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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