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사회공헌위원회가 125차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기 수원에 위치한 영유아 보호 양육 기관인 ‘경동원’을 방문해 쌀 100포대를 전달하고 왔다.
경동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었는데, 이렇게 많은 양의 쌀을 기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에듀윌 덕분에 올 한해 우리 아이들이 더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2011년부터 매달 10kg의 쌀 100포대, 1톤의 쌀을 전국의 복지관이나 무료급식소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이고, 부산, 광주 등 먼 지역까지 손수 쌀을 전달한다.
의례 먹는 밥 한 끼를 통해 우리 이웃과의 나눔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취지에서 사랑의 쌀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 지금까지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기증한 쌀 누적량은 1만2,522포대에 달하며, 이는 62만6,100명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양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후원의 손길은 크게 늘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아이들과 노인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전국 각지를 돌며, 사랑의 쌀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에듀윌의 사회공헌 활동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반딧불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보다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사랑의 쌀 나눔 외에도, 검정고시 수강 지원과 장학재단, 임직원 나눔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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