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래인재학원 박상균원장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의학 계열의 인기는 해마다 계속되고 있다. 약대 모집까지 추가되면서 올해에도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 2022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3031명으로 수시 1,834명/정시 1,197명이나 수시이월 인원이 발생하면 정시 인원은 더 늘어날 것이다.
의대의 전형특징을 보면 과탐 과목의 선택과목 제한이다. 가톨릭대(수시-지역균형), 서울대(수시-지역균형과 정시)는 서로 다른 과목Ⅰ+Ⅱ또는 Ⅱ+Ⅱ선택해야 하며, 동일과탐 과목Ⅰ+Ⅱ선택 불가인 대학은 강원대(수시), 고려대-연세대 미래-울산대-중앙대(수시/정시), 연세대-성균관대-이화여대(자연계 정시) 등이다, 이들 대학은 서로 다른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수시전형의 변화로는 종합전형선발 인원이 2021학년도 924명에서 815명으로 109명 감소하였으며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그 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 수험생들은 수능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또한, 2021학년도에 비해 지역인재 전형이 신설되는 등 전형들이 다소 변화된 부분이 많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학처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다. 미래인재학원 박상균 원장은 학생특성에 맞는 입시전략 로드맵을 통해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치대의 특징으로는 강릉원주대가 수학은 확률과 통계를 응시해도 되나 탐구는 과탐을 응시해야 하며, 원광대 인문은(국/확통, 미적, 기하/사, 과탐, 한국사) 응시할 수 있다. 또한, 단국대, 서울대, 연세대, 전북대, 원광대(서류-면접)는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지만 다른 대학들은 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특히 치대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성적에 따라 판단하지 말고 치대 특징과 진로에 대하여 충분한 탐색을 마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대 수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자연계 수능기준-동의대는 국어, 수학(미적, 기하)/영어/사, 과탐/한국사(탐구:2과목), 인문계 수능기준- 경희대, 동국대(경주), 동의대, 상지대, 원광대는 국어/수학(확, 미, 기)/영어/사, 과탐/한국사(탐:2과목), 대구한의대는 국어/수학(확)/영어/사탐/한국사(사탐:2과목), 우석대는 국어/수학(확, 미, 기)/영어/사탐/한국사(사탐:2과목) 반영하고 통합형 수능기준-대전대 국어/수학/영어/탐구/한국사(탐:2과목), 세명대는 국어/수학/영어/사, 과탐/한국사(탐:2과목), 동신대는 국어/수학(확, 미, 기)/영어/사, 과탐/한국사(탐:2과목)를 반영하여 대학마다 반영기준 과목이 다르므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약대는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약대는 37개 대학에서 1473명을 모집하며 수시 826명 정시에서 647명을 모집한다. 추후 5개 대학 정원 280명도 전환될 예정이다. 기본은 자연계 수능 국어/수학(미적, 기하)/영어/과탐/한국사를 반영하나 일부 대학에서 수학 및 사탐 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삼육대, 인제대는 정시에서 차의과학대는 수시모집에서 사탐 지원이 가능하며, 이화여대 미래산업 약학전공에서는 수시/정시에서 수학 및 사탐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과탐 과목의 선택 제한으로 경성대는 수시/정시에서 지구과학을 제외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부 대학에서 과탐 동일과목 Ⅰ+Ⅱ선택은 불가하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약대는 올해 처음 모집하므로 입학전형을 꼼꼼히 살펴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의대는 자연계 수능영역 국어/수학(미, 기)/영어/과탐/한국사가 기본이다. 단, 경성대는 수학에서 확통도 가능하나 탐구는 과탐(2과목 반영)을 응시해야 하며, 강원대는 수시에서 동일과목Ⅰ+Ⅱ불가(서로 다른 2과목)하며 서울대는 수시/정시 서로 다른 과목의Ⅰ+Ⅱ또는Ⅱ+Ⅱ 조합으로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과목을 선택하여 합격 가능한 대학과 전형에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