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물에 빠진 아이들 구조한 이동근‧소윤성 씨, 119의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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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아이들 구조한 이동근‧소윤성 씨, 119의인상 수상

김민주 / 기사승인 : 2021-08-23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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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조한 시민 영웅 2명이 ‘119의인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청장 신열우)는 이동근‧소윤성 씨에세 119의인상을 수여하고 표창장과 의인패를 전달했다. 또 G마켓 홍윤희 이사가 참석해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동근(남, 46세) 씨는 지난 7월 12일 경남 함안군에서 자전거를 타고 하천을 지나가던 중 물에 빠진 3명의 아이들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먼저 두 형제(8·9세)를 구조하였고, 지친 상태였으나 남은 아이(12세)가 점차 가라앉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뛰어들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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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남, 46세)

 

이동근 씨는 자녀가 어렸을 때 ‘우리 아이들이 물에 빠지면 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10년 전에 수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소윤성(남, 30세) 씨는 6월 30일 제주시 건업동 소재의 업체에서 근무하던 중 인근 하천에 떠 있는 한 아이를 목격했다. 처음에는 물놀이 중이라고 생각했으나, 바다 쪽으로 점점 떠내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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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성(남, 30세)

 

해병대 수색대대 출신으로 인명구조 교육을 받은 소윤성 씨는 침착하게 아이를 안심시키면서 안전하게 구해 낼 수 있었다. 구조된 네 명의 아이들은 구조 후 오한과 탈진증상이 있었지만, 병원 치료를 받고 현재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신열우 소방청장은“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본인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헌신적인 일이다.”라며, 그러한 훌륭한 용기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의인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9의인상’은 2018년에 처음 시행되어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분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상으로, 이번까지 총 27명의 수상자와 그 유공은 소방청 홈페이지 「119의인 수상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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