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Z세대 절반 이상, 한국 떠나 해외 취업 원한다…‘미국’ 선호도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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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절반 이상, 한국 떠나 해외 취업 원한다…‘미국’ 선호도 압도적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7: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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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조사, 연봉 4~6천만 원대면 해외 근무 결심…두뇌유출 우려 커져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권 상위 대학 출신을 포함한 국내 Z세대 구직자의 절반 이상이 안정적인 국내보다 더 넓은 기회가 있는 해외 근무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해외 취업을 결심하는 기준이 연봉 ‘4~6천만 원대’로 나타나, 장기적으로 젊은 인재의 해외 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전국 Z세대 구직자 1,900명(이 중 서울 상위권 대학 출신 77%)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의향을 조사했다. 응답자의 53%가 해외 근무를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국내 근무를 택한 비율은 47%였다.

해외를 선택한 이들이 꼽은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경험과 성장 기회’(39%)였다. 이어 ‘높은 보상’(35%),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2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 근무 문화가 마음에 들어서’라고 답한 비율은 3%에 그쳤다.

국내 근무를 선호한 응답자들은 ‘익숙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52%)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으며, ‘국내에도 충분한 기회가 있다’(21%), ‘안정적인 장기 커리어 확보’(15%)가 뒤를 이었다. ‘국내 근무 문화 선호’(6%), ‘한국 사회 기여’(5%) 등을 이유로 꼽은 경우도 있었다.

희망 근무 국가를 복수로 물은 결과, 미국이 80%로 압도적인 선호를 보였다. 이어 호주·일본(각 25%), 캐나다(23%), 독일(20%), 싱가포르(19%)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10%)과 베트남(5%)을 꼽은 사례도 일부 확인됐다.

해외 취업을 결정하는 연봉 수준은 ‘4~6천만 원대’가 42%로 가장 많았고, ‘7~9천만 원대’ 21%, ‘1억 이상’ 18%, ‘4천만 원 미만’도 14%를 차지했다. 연봉과 무관하게 해외 취업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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