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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사 줄이면 학생 피해 불가피”…2026학년도 재조정 강력 촉구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08: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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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규모 교원 감축 예정에 “과밀학급·기초학력 지원 불가능”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정부의 교원 정원 대폭 감축 방침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교육부가 2026학년도 초·중등 교원 정원을 대규모로 줄일 계획을 내놓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개별 맞춤 교육과 미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사 정원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강력한 입장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근 3년간 교원 정원이 급격히 줄어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더 큰 폭의 감축을 겪었다”며 “이는 곧 서울 학생 모두에게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과밀학급·과밀학교 해소 △소규모학교 운영 지원 △기초학력 보장 및 개별학생 맞춤형 교육 △고교학점제 정착 △다문화 학생 지원 등을 위해 교원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학년도 감축 예정 정원은 반드시 재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뒷받침할 근거 자료로 최근 5년간 서울 초·중등 교원 정원 배정 현황과 학생 수·교사 수 추이, 향후 수급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새 정부의 ‘공교육 국가 책임제’ 기조에 맞춰 미래 교육 수요, 교육격차 해소, 지역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서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원 정원의 안정적 확보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대한민국 학생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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