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광복 80년 특별전…김해 피난민 인터뷰 음성·항복조인식 영상 첫 공개

  • 맑음금산20.7℃
  • 구름조금의령군20.2℃
  • 구름조금제천17.5℃
  • 구름많음의성20.4℃
  • 맑음백령도23.0℃
  • 구름조금보성군22.6℃
  • 맑음순창군20.7℃
  • 흐림북부산22.7℃
  • 구름많음거제22.0℃
  • 구름많음남해21.6℃
  • 구름조금강릉22.0℃
  • 맑음남원20.8℃
  • 맑음진도군21.9℃
  • 구름많음통영22.1℃
  • 구름조금충주19.0℃
  • 맑음홍성21.8℃
  • 흐림대전21.3℃
  • 구름조금철원15.7℃
  • 맑음정읍20.2℃
  • 맑음정선군15.8℃
  • 맑음장흥21.7℃
  • 구름많음여수22.2℃
  • 구름많음청송군19.3℃
  • 구름조금임실20.1℃
  • 흐림울릉도19.6℃
  • 맑음문경20.0℃
  • 구름조금영월17.5℃
  • 맑음함양군20.2℃
  • 구름조금고산23.8℃
  • 흐림울산20.6℃
  • 구름많음세종20.7℃
  • 맑음산청20.1℃
  • 맑음완도22.7℃
  • 구름많음보은20.1℃
  • 구름조금봉화18.8℃
  • 구름조금영주19.7℃
  • 맑음동두천16.6℃
  • 흐림상주19.8℃
  • 비포항20.5℃
  • 구름조금북창원22.6℃
  • 흐림부산23.5℃
  • 구름많음서귀포26.9℃
  • 구름조금구미20.3℃
  • 구름많음청주20.2℃
  • 맑음속초21.9℃
  • 구름조금울진20.6℃
  • 흐림목포21.7℃
  • 구름조금순천
  • 구름많음춘천17.3℃
  • 구름많음동해23.1℃
  • 맑음군산21.8℃
  • 맑음고창군19.8℃
  • 흐림창원21.9℃
  • 구름조금광주21.0℃
  • 구름조금해남21.6℃
  • 구름조금거창19.7℃
  • 맑음북춘천17.7℃
  • 구름조금진주21.3℃
  • 구름조금밀양22.0℃
  • 구름많음홍천16.4℃
  • 구름조금영천20.0℃
  • 맑음서청주19.7℃
  • 흐림성산24.8℃
  • 구름조금광양시22.3℃
  • 구름조금양평19.7℃
  • 맑음부안21.7℃
  • 맑음보령22.3℃
  • 맑음강화20.6℃
  • 흐림대구20.4℃
  • 구름많음경주시20.7℃
  • 구름많음양산시23.3℃
  • 구름조금전주22.0℃
  • 구름조금고흥21.6℃
  • 흐림제주24.8℃
  • 맑음대관령13.6℃
  • 구름많음추풍령19.1℃
  • 맑음고창20.9℃
  • 맑음강진군21.8℃
  • 맑음인천21.0℃
  • 맑음서울20.0℃
  • 맑음서산21.8℃
  • 맑음원주18.8℃
  • 흐림태백17.3℃
  • 맑음수원21.6℃
  • 구름많음영덕19.7℃
  • 구름조금합천21.1℃
  • 구름많음파주17.3℃
  • 맑음영광군21.5℃
  • 구름조금북강릉23.6℃
  • 구름많음김해시21.4℃
  • 구름조금장수19.1℃
  • 맑음부여21.1℃
  • 구름많음안동20.4℃
  • 맑음천안19.5℃
  • 맑음이천19.1℃
  • 맑음흑산도25.1℃
  • 구름조금인제13.0℃

광복 80년 특별전…김해 피난민 인터뷰 음성·항복조인식 영상 첫 공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08:50:59
  • -
  • +
  • 인쇄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80개 기둥, LED와 기록물로 보는 대한민국 80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국가기록특별전 「빛으로 이어진 80년의 기록」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귀중한 역사 기록물들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온다.

특별전 프롤로그 공간에서는 1945년 9월 9일 구 조선총독부 건물에서 열린 항복조인식 영상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 또한 일본의 항복 선언 이전인 8월 15일 오전, 미국의 국영 라디오 ‘미국의 소리(VOA)’ 한국어 방송에서 송출된 일본의 무조건 항복 소식도 직접 청취할 수 있다.

<1부 이제, 우리나라>는 1948년 총선거와 제헌헌법 사본, 정부수립 선포식 등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을 담았다.

<2부 ‘갈라진 운명, 하나의 꿈’>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생생한 육성을 들을 수 있다. 1950년 9월, 유엔한국위원회 위원 조지 모브슨(George Movshon)이 경남 김해 피난민 수용소에서 임순근(여, 당시 71세), 정중익(남, 당시 64세) 등과 나눈 인터뷰 음성이 국내 최초 공개된다. 이 음성에는 피난 과정과 수용소 생활의 고단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3부>에서는 파독 광부·간호사의 삶과 월급봉투, 이현순 간호사의 메모가 공개돼 ‘한강의 기적’ 이면의 희생을 보여준다.

<4부>는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민주주의 발전의 현장을 담은 기록들을 전시해 시민들의 참여와 외침이 민주사회의 초석이 되었음을 조명한다.

마지막 에필로그 공간에는 인터랙티브 월이 설치돼 관람객이 남긴 희망 메시지가 디지털로 구현된다. 전시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돼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 위치(행정안전부 제공)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과 외국인 방문객이 대한민국 80년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거의 긍지와 미래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