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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아티카 컴퍼니 |
아티카 컴퍼니가 기획·제작하는 창작뮤지컬 ‘가장 보편의 환상’이 오는 12월 개막을 앞두고 주요 캐스팅을 공개했다.
‘가장 보편의 환상’은 지역의 작은 극장에서 살아가는 배우 ‘서기우’가 오랜 친구이자 배우인 ‘남윤서’와 함께 시작한 즉흥극을 통해 자신의 삶과 기억을 다시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네 명의 ‘플레이어’는 서기우의 삶을 스쳐간 여러 인물로 변주되며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특히 작품은 ‘인간은 언제 희망을 필요로 하고 환상에 기대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한 사람이 자신의 기억을 해석하고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무대 위에 담아낸다.
극의 중심인 ‘서기우’ 역에는 뮤지컬 ‘나빌레라’, ‘더 나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강인수가 캐스팅됐다. 서기우의 오랜 친구이자 배우인 ‘남윤서’ 역은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룰렛’ 등에 출연한 이수정이 맡는다. 서기우의 기억 속 다양한 인물을 표현하는 네 명의 플레이어도 공개됐다.
‘판’, ‘더 트라이브’ 등에 출연한 임소라가 ‘플레이어 1’ 역을 맡으며, ‘파가니니’,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에 출연한 이성진이 ‘플레이어 2’로 무대에 오른다.
‘팬텀싱어4’,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앤ANNE’ 등에 출연한 홍준기는 ‘플레이어 3’으로 참여하고, ‘그레이트 코멧’, ‘틱틱붐’, ‘렌트’ 등에서 활약한 권릴리가 ‘플레이어 4’로 합류한다. 창작진 역시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수상작 ‘홍련’의 배시현 작가가 극작과 작사를 맡았으며,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특별상 수상작 ‘그레텔’의 고혁빈 작곡가가 음악을 담당한다. 뮤지컬 ‘빠리빵집’의 김기연 작곡가는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연출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립극장, 하노버 주립극장, 메클렌부르크 주립극장 등 유럽 무대에서 20여 년간 활동해 온 박성근 총괄프로듀서가 맡는다.
박성근 총괄프로듀서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비영리 문화재단에서 예술감독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극중극 형식과 현실·환상이 교차하는 작품의 독특한 구조를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구로문화재단과 ARTICA COMPANY가 공동 주관하고 아티카 컴퍼니가 기획·제작하며, 뮤지티브가 제작투자로 참여한다.
창작뮤지컬 ‘가장 보편의 환상’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오류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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