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체계 전환 대비,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모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LINC 3.0 사업단이 7일부터 8일까지 속초 카시아호텔에서 ‘LINC 3.0 사업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학 관계자, 산업체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산학연 협력 생태계 발전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성과 공유회는 강원도립대학교의 LINC 3.0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을 대비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변화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대응해 지역 사회와 대학, 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학이 지역과 산업체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웰니스 관광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OTT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조은주 셰프가 웰니스 관광 특화 사례 발표자로 나서 주목받았다.
또한, 기업협업센터(ICC)와 가족회사 우수사례, CU(Co-Unit) 성과 등이 발표됐으며,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등 15개의 우수 성과물이 전시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병수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산업체와 대학 교직원들이 협력한 결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RISE 체계에 부합하는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강원도립대학교 LINC 3.0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과 대학, 산업체가 협력해 산학연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강원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의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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