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김치 비하·거리 폭행 생중계”…한국서 난동 부리는 외국인 유튜버들

  • 흐림의성
  • 구름조금진도군12.8℃
  • 흐림임실7.6℃
  • 구름많음남해7.2℃
  • 흐림고창군9.5℃
  • 흐림거창1.4℃
  • 흐림부여5.7℃
  • 흐림원주2.2℃
  • 비수원5.4℃
  • 흐림충주4.5℃
  • 구름많음순천9.7℃
  • 흐림북강릉9.1℃
  • 흐림인제2.5℃
  • 맑음울산10.3℃
  • 흐림철원1.2℃
  • 구름조금거제9.9℃
  • 구름많음전주9.8℃
  • 맑음부산12.4℃
  • 구름많음해남12.7℃
  • 구름많음보성군8.3℃
  • 흐림경주시5.6℃
  • 흐림양평2.1℃
  • 흐림영월2.9℃
  • 구름많음영덕7.8℃
  • 흐림동해9.8℃
  • 흐림춘천1.2℃
  • 흐림서청주4.8℃
  • 흐림파주2.6℃
  • 흐림천안6.0℃
  • 흐림영주3.1℃
  • 구름조금통영11.6℃
  • 구름많음합천6.1℃
  • 흐림보령9.4℃
  • 구름많음광양시10.1℃
  • 흐림청주6.9℃
  • 흐림청송군2.4℃
  • 흐림동두천2.6℃
  • 구름조금고산14.8℃
  • 흐림고창8.5℃
  • 구름많음여수8.3℃
  • 맑음김해시10.6℃
  • 흐림속초9.0℃
  • 구름많음울진10.3℃
  • 흐림보은3.4℃
  • 흐림추풍령2.8℃
  • 구름많음순창군6.1℃
  • 구름많음남원5.9℃
  • 흐림태백2.8℃
  • 맑음북창원9.7℃
  • 흐림고흥9.8℃
  • 구름많음금산7.1℃
  • 흐림강릉9.7℃
  • 흐림서산8.6℃
  • 비인천5.0℃
  • 구름많음강화4.7℃
  • 흐림문경2.8℃
  • 흐림상주2.3℃
  • 비서울3.6℃
  • 흐림홍천1.0℃
  • 구름많음안동3.0℃
  • 흐림홍성8.1℃
  • 흐림정읍9.5℃
  • 흐림구미4.6℃
  • 흐림목포9.1℃
  • 맑음창원9.4℃
  • 구름많음서귀포15.5℃
  • 흐림대구4.7℃
  • 흐림영광군8.8℃
  • 흐림세종5.6℃
  • 흐림함양군4.0℃
  • 흐림봉화2.0℃
  • 흐림영천4.0℃
  • 맑음양산시9.6℃
  • 흐림흑산도12.9℃
  • 구름많음제주15.9℃
  • 구름많음장흥9.1℃
  • 흐림제천2.9℃
  • 구름많음강진군8.4℃
  • 흐림광주8.6℃
  • 흐림장수6.2℃
  • 구름많음포항7.1℃
  • 구름많음의령군6.2℃
  • 흐림완도8.9℃
  • 구름많음산청8.5℃
  • 흐림대전6.7℃
  • 흐림부안8.3℃
  • 구름조금진주7.6℃
  • 구름조금밀양6.7℃
  • 맑음북부산9.9℃
  • 흐림대관령1.8℃
  • 구름많음성산16.2℃
  • 맑음백령도9.5℃
  • 흐림군산7.9℃
  • 흐림이천2.2℃
  • 눈북춘천0.5℃
  • 비울릉도7.5℃
  • 흐림정선군

“김치 비하·거리 폭행 생중계”…한국서 난동 부리는 외국인 유튜버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0:12:38
  • -
  • +
  • 인쇄
서경덕 교수 “강제추방과 강력 처벌로 본보기 세워야”
▲사진 : 최근 한국에 들어와 온갖 기행을 일삼는 외국인 유튜버의 방송 캡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을 찾은 일부 외국인 유튜버들이 도를 넘는 행동으로 국내 시민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욕설은 기본이고, 거리에서 행인을 폭행하거나 한국 문화를 조롱하는 방송을 공공연히 내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최근 한 외국인 유튜버가 한국 거리에서 행인을 때리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중계해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문제의 유튜버는 뉴욕 출신 래퍼 겸 스케이트보더 ‘블랙 데이브’로, 호주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 ‘킥(Kick)’을 통해 해당 장면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영상 속에서 블랙 데이브는 차를 타려는 행인에게 갑자기 접근해 욕설을 퍼붓고 얼굴을 가격하는 등 충격적인 폭력을 행사했다.

같은 시기 입국한 또 다른 유튜버 ‘아이스 포세이돈’도 서울과 부산, 제주도를 돌며 수차례 기행을 벌였다. 그는 방송 도중 “김치는 역겹다”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일본이 위안부를 통해 한국에 좋은 유전자를 제공했다”는 도저히 입에 담기 어려운 망언까지 내뱉어 논란을 키웠다.

서경덕 교수는 “이런 몰지각한 행위는 과거 ‘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춤을 하며 기행을 일삼았던 조니 소말리의 영향력이 적지 않다”며 “조니 소말리에 대한 엄중한 법적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조니 소말리는 한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서 교수는 이어 “이번 기회에 행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한국 문화를 조롱하는 외국인 유튜버에 대해선 강제추방은 물론 형사처벌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지만, 그것이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한 면죄부는 될 수 없다”며 “국가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서라도 보다 단호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