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시교육청, ′마음풍경 AI 미술 전시회′ 개최…학생 작품 온·오프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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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마음풍경 AI 미술 전시회' 개최…학생 작품 온·오프라인 공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1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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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참여…손그림부터 AI 활용 디지털 작품까지 전시
30일까지 성동 창의예술교육센터서 1차 전시…11월 4~6일 교육청 신청사서 특별전
AI 작품 심사에 프롬프트 작성·수정 과정 반영…메타버스 갤러리 상시 운영

 

 

 

 

서울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그림과 인공지능(AI) 기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손으로 직접 그린 회화부터 AI를 활용한 디지털 창작물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2026 마음풍경 AI 미술 전시회'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AI 시대, 나의 마음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생각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품 분야는 평면 회화와 디지털 회화, AI 활용 디지털 작품 등 세 가지로 나뉜다. 특히 AI 활용 작품은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 자체보다 학생이 창작 과정에 얼마나 주도적으로 참여했는지를 심사에 반영했다.

학생이 직접 작성한 프롬프트와 수정·편집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작품을 선정했다. AI를 단순한 이미지 생성 수단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창작 도구로 활용했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전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메타버스 공간인 '예술의 숲' 가상 갤러리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1차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1층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학생들이 직접 그린 평면 회화 작품을 액자로 전시하고, AI 활용 디지털 작품은 스크린을 통해 순환 상영한다.

이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리는 '2026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에서도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학생들과 교육 가족들이 학교 밖 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창작물을 감상하고 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미술교육과 학생들의 정서적 표현 활동을 함께 다룬다.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 AI를 활용하면서도, 작품의 주제와 창작 방향은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생각과 감정을 예술이라는 언어로 세상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AI라는 새로운 창작 도구와 만나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한 학생 작가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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