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험 합격자 9월 26일 발표
5급 행정-한글 전용 시험용 법전 배부, 과학기술-계산기 지참(초기화 숙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행정)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 시험 직렬·선발분야별 세부적인 일정표가 오늘(25일) 공개됐다.
올해 5급 공채(행정)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 시험은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성균관대(경영관·퇴계인문관·수선관)와 한양대(제1공학관)에서 치러진다.
일반행정 전국과 지역모집은 성균관대 경영관·퇴계인문관에서, 수선관에서는 외교관후보자 일반외교 분야의 시험이 진행된다.
인사조직과 법무행정, 재경, 국제통상, 교육행정, 사회복지, 교정,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 직렬(류)은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 시험이 시행된다.
또 5급 공채 기술직 2차 시험은 7월 4일부터 9일까지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한양대 제1공학관으로 결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응시인원이 소수인 일부 선택과목의 경우에는 합실 등으로 시험실이 변경될 수 있다”라며 “아울러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으므로 수험생들은 본인의 시험장 및 시험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5급(행정) 공채 제2차시험의 법률 과목(국제법 제외)에 한하여 한글전용 시험용 법전이 배부되고, 5급(과학기술) 공채 제2차시험은 직류와 상관없이 시험장에 계산기를 지참해야 하며, 계산기 사용 여부는 시험 당일 오전 교육시간에 안내할 예정이므로, 계산기 초기화 방법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제범위 관련해서 5급 행정은 민법에 친족상속법이, 조사방법론에 통계분석이 제외된다. ‘지방행정론’에 도시행정, ‘교정학’에 형사정책 및 행형학, ‘경제학’에 국제경제학, ‘국제법’에 국제경제법, ‘국제정치학’에 외교사 및 군축·안보분야, 회계학에 정부회계가 포함된다.
또 5급 과학기술에서 방재안전 직류의 ‘도시계획’은 도시방재학이 포함된다.
한편,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 합격자는 2,417명이다. 이 중 6월 28일(금)~7월 3일(수) 2차 시험이 치러지는 5급 행정 공채는 1,527명이고, 외교관후보자 일반외교는 291명이다. 7월 4일일부터 9일(화)까지 치러지는 5급 기술직 2차 응시대상자는 599명이다.
2차 시험 합격자는 5급 행정 및 과학기술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모두 9월 26일(목)에 발표하고, 면접시험은 5급 공채 행정직과 기술직이 10월 29~31일에, 외교관후보자 선발이 11월 1일에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1월 15일에 확정·발표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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