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맘센터, 발달검사·놀이치료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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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인천광역시가 내년부터 영유아 발달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고고고 프로젝트'를 3배 확대한다.
시는 3,00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하반기부터는 인천맘센터와 연계해 양육자의 스트레스와 부부 관계 등을 지원하는 심리검사와 상담도 확대할 예정이다.
‘고고고 프로젝트’는 현재 2018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출생한 1,00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아동발달검사(K-CDI)와 더불어 심층 상담, 놀이·언어·미술 치료 등 아이의 상태에 맞춘 지원이 이루어지며, 검사가 정상인 경우에도 체험 키트와 부모 교육을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대응 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과 더불어 인천맘센터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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