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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 편이 공연이 된다…성동문화재단, AI 활용 문화예술교육 운영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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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넘어 연극·AI 음악 제작까지…창작 중심 예술교육 12회 운영
20~60대 성인 20명 내외 모집…7월 29일~8월 12일 무료 신청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성동구 문화공간에서 예술 표현 프로그램 진행
▲성동문화재단 제공

 

 

 

 

 

영화를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연극과 음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성동구에서 열린다. 참여자들은 같은 영화를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이를 공연과 음악으로 표현하며 예술적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성동문화재단은 오는 8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다락옥수와 성수아트홀 등에서 성인 대상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영화로 떠나는 예술여행, 시네마 공감'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8월 12일까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영화를 매개로 연극과 음악을 접목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여자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동문화재단 제공

 


교육은 영화를 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영화를 함께 감상한 뒤 등장인물과 상황을 연극적으로 해석하고, 인물 인터뷰와 즉흥연극, 장면 재구성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같은 영화 장면에 서로 다른 음악을 적용해 분위기와 의미의 변화를 살펴보고,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배경음악을 입혀 자신만의 장면으로 완성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단편영화 'Feeling Through', 'The Neighbors' Window', 슬로바키아 영화 '우리가 원하던 밤', 크리에이티브X성수 '필름성수' 개막작 등 다양한 국내외 작품을 활용한다. 영화를 감상한 뒤 토론과 창작 활동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서로 다른 관점과 감정을 공유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네마 공감'은 20~60대 성인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총 12회 운영한다. 전 회차 참여가 가능한 신청자와 성동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박봉주 성동문화재단 이사장은 "같은 영화를 서로 다르게 바라보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의 삶과 관점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성동구만의 특색을 살린 영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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