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내 364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대상 아동 9,824명 중 9051명(92.1%)이 참여했다. 지난해 참여율(93.4%)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동과 보호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개별 내교, 직접 영상통화 등으로 취학대상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지원했다.
또한, 맞벌이 부부 등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예비소집일을 학교별로 이틀 이상 실시했고, 예비소집 운영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했다.
도교육청과 각 학교는 매년 지자체와 경찰 등의 협조를 받아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의 소재를 100% 확인하고 있으며, 올해 불참 아동에 대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요청 등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해서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정과장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서는 안전 확인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취학대상 아동 모두가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