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자녀 둔 다문화가족 부모 10명 대상... 아이들 문해력 높일 수 있는 방안 제시
배정아 작가, 19년차 현직 중등교사로 저서 「그림책 소통 육아」 펴내기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엄마표 책 육아 도서 ‘우리 아이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그림책 소통 육아’의 저자 배정아 작가가 서울특별시 강북구 가족센터가 주최하는 ‘꿈동이 기초학습지원: 다배움’ 관련 부모학습코칭 프로그램 강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월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북구 가족센터 4층 강의실에서 진행된 ‘꿈동이 기초학습지원 : 다배움’ 부모학습코칭 프로그램에서 배정아 작가는 ‘우리 아이 문해력을 높여주는 초등 엄마표 독서법’이란 주제 아래, 다문화가족 자녀를 의미하는 7세 꿈동이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고, 이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배정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높는 동시에 1학년 학습 과정에 맞는 학습 역량 강화법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문해력 높여주는 책 읽어주기 방법 5가지 ▲책 좋아하는 아이 만드는 책 대화 3단계 ▲집에서 즐기는 추천 독후 활동 5가지 등 구체적인 학습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배정아 작가는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동들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학습 커리큘럼을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 향상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라며 “학업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써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을 통해 학업 전반의 이해도를 넓히고, 궁극적으로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년차 현직 중등교사이자 육아맘으로써 자신의 아이를 키우며 직접 경험한 소통육아법을 담은 저서 ‘우리 아이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그림책 소통 육아’를 펴내기도 한 배정아 작가는 초등 교육 컨설턴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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