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K문화 시대, 학교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배우 이원종, 성남서 경기교육 특강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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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 시대, 학교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배우 이원종, 성남서 경기교육 특강 연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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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빛날 경기교육’ 13일 주민교회서 3차 강연, 문화교육으로 공교육 전환 모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디지털과 철학을 넘어 ‘문화’로 경기교육의 외연을 넓히는 논의가 성남에서 이어진다.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이 오는 13일 성남 주민교회에서 를 주제로 세 번째 특별강연을 열고, 배우 이원종을 초청해 문화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공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짚는다.

이번 특강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문화의 확산 속에서 학교 안 문화교육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문화 감수성과 시민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원종 배우는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문화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사회와 소통하는 힘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해 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유은혜 공동대표는 이번 강연 취지에 대해 “K-문화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시대가 되었지만 학교 현장에서 문화교육은 여전히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며 “문화는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만들고 타인과 공감하며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영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의 힘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오랜 시간 축적되는 사회적 자산”이라며 “공교육이 아이들의 문화 감수성과 시민성을 함께 길러내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시 빛날 경기교육’은 경기교육의 현안과 미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연속 특별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1차 강연에서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의 역할과 과제를 짚었고, 2차 강연에서는 김용옥 도올 김용옥 선생이 역사와 철학의 관점에서 교육의 본질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3차 강연에서는 문화교육을 화두로 삼아 경기교육 담론을 한 단계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김태년(성남수정)·이수진(성남중원) 국회의원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 지역위원장, 왕홍근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을 지역위원장 대행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사회와 교육계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경기교육의 전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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