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시대, 공직자는 헌법의 수호자이자 실천자”
![]() |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임채원, 이하 국가인재원)은 공직자의 헌법가치 인식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헌법가치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10월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 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제1기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2기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헌법의 기본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직무 수행 과정에 능동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헌법의 기본원리 ▲민주주의의 발전과 헌법 ▲공직자의 헌법적 지위와 책무 ▲주요 판례 연구 및 토의 ▲민주적 갈등해결법 ▲헌법가치 현장방문 등이다.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토의·판례연구·현장체험 등 참여형 학습 방식을 도입해 실천적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서울 용산 민주화운동기념관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헌법가치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주권시대 공직자의 자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가인재원은 이번 전문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기본 교육과정 내 헌법교육 강화, 이러닝 콘텐츠 확충 등 헌법가치 교육을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임채원 원장은 “국민주권시대에 공직사회가 지켜야 할 가장 근본적인 기준은 헌법가치의 실현”이라며,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헌법교육 모델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