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해마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큰 비용이 드는 탓에 많은 이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전창열 대표는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책임지는 No.1 콘텐츠 솔루션 IP 기업을 꿈꾸며 2019년 밍글링을 설립했다.
전 대표는 “모든 영유아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콘테츠를 제공 중”이라며 “‘밍글케어’는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3가지로 나눠 약 160개 이상의 IP 공유를 통해 관련 기관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핵심 경쟁력은 외국인 네트워크, 교육기관 출신 콘텐츠 기획자, 국내 영유아 산업 내 굴지의 사업 파트너 등으로 특히 신체 발달 콘텐츠에 있어서는 국내 최대 소아전문 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성을 검토하고, 인지 발달 콘텐츠에 있어서는 외국인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적 교감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대표는 저출산 시대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육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다 창업에 뛰어 들게 됐다.
육아의 경제적 부담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부문은 줄이고 이를 홈케어 콘텐츠와 어린이 집 등 보육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
현재 밍글케어의 인지(언어)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전국 영유아 보육시설은 70여 개로 외국인이 직접 밍글링이 개발한 영어 프로그램을 가지고 교육하고 있다.
400개 이상의 보육원과 밍글케어 공급계약을 마친 상태로 올해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전 대표는 “앞으로의 목표는 ‘성장-발달’을 경험하는 보육시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컨텐츠 IP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 교육 프로그램인 ‘메타키즈’ 서비스가 내년 3월부터 전국 여러 보육시설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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