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은 오는 31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도심항공교통(UAM) 핵심 기술 교류와 항공교통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규제혁신부문’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김천시,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그룹, SK텔레콤 등이 후원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규제혁신부문’은 UAM 관련 법제도 탐구와 혁신적인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선에 앞서 참가자 모집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기술 세미나를 통해 참가팀들은 UAM 분야의 이해를 넓히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는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 및 장려상(한국법제연구원장상), 베스트혁신상(김천시장상)을 포함한 총 5개 팀을 시상하며, 각 부문별 수상작은 UAM 산업에서 혁신적인 규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 주어진다.
한영수 원장은 “이번 올림피아드를 통해 대학생들이 도심항공교통의 법제도를 탐구하고 규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한국법제연구원은 UAM 공공기관 협의체 일원으로서 관련 규제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법제연구원은 정부의 규제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변화에 발맞춘 법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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