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디지털로 미래를 잇다”…국립중앙박물관서 ‘제30회 CIPA 2025 SEOUL’ 개막

  • 흐림고창군20.0℃
  • 흐림군산20.8℃
  • 비포항20.7℃
  • 흐림대전21.5℃
  • 흐림홍천21.7℃
  • 흐림의성20.4℃
  • 흐림세종21.2℃
  • 흐림고창20.4℃
  • 비수원22.8℃
  • 흐림충주22.1℃
  • 흐림봉화19.9℃
  • 구름많음서귀포28.0℃
  • 흐림양평22.4℃
  • 흐림완도24.3℃
  • 흐림강릉25.6℃
  • 흐림영덕24.7℃
  • 흐림금산18.4℃
  • 구름많음성산26.3℃
  • 구름많음여수24.6℃
  • 흐림동해24.4℃
  • 흐림안동22.6℃
  • 흐림동두천20.7℃
  • 흐림보령22.2℃
  • 흐림창원24.4℃
  • 흐림강화21.0℃
  • 흐림서청주21.4℃
  • 구름많음북부산25.1℃
  • 흐림홍성21.7℃
  • 흐림순창군19.3℃
  • 흐림부안20.7℃
  • 흐림철원19.2℃
  • 흐림정읍19.5℃
  • 흐림정선군21.2℃
  • 흐림장수16.3℃
  • 구름많음양산시26.1℃
  • 흐림태백19.7℃
  • 흐림백령도22.3℃
  • 구름많음제주27.8℃
  • 흐림제천20.8℃
  • 흐림고산27.1℃
  • 흐림울산23.4℃
  • 흐림원주23.0℃
  • 흐림의령군21.4℃
  • 흐림해남22.4℃
  • 구름많음김해시24.5℃
  • 흐림전주20.5℃
  • 구름많음광양시23.6℃
  • 흐림구미20.6℃
  • 흐림울진24.3℃
  • 흐림영광군19.8℃
  • 흐림강진군23.7℃
  • 흐림산청18.7℃
  • 흐림영천19.2℃
  • 흐림청송군20.9℃
  • 흐림부여21.5℃
  • 흐림진주22.1℃
  • 흐림이천22.4℃
  • 비인천23.6℃
  • 흐림합천20.8℃
  • 흐림파주20.5℃
  • 비광주19.5℃
  • 흐림천안21.6℃
  • 구름많음진도군22.4℃
  • 흐림북창원25.0℃
  • 흐림보은19.9℃
  • 흐림보성군22.9℃
  • 흐림함양군18.4℃
  • 흐림영주19.6℃
  • 흐림남원18.7℃
  • 흐림흑산도22.8℃
  • 흐림추풍령16.8℃
  • 흐림대관령18.1℃
  • 비서울23.6℃
  • 흐림춘천21.9℃
  • 흐림속초23.9℃
  • 흐림임실18.4℃
  • 흐림거창18.3℃
  • 흐림인제20.4℃
  • 비대구19.2℃
  • 구름많음거제25.2℃
  • 흐림경주시22.1℃
  • 흐림북춘천21.6℃
  • 구름많음부산25.7℃
  • 흐림청주23.3℃
  • 흐림북강릉23.3℃
  • 구름많음통영24.8℃
  • 흐림영월21.5℃
  • 흐림순천19.5℃
  • 흐림상주20.3℃
  • 흐림고흥23.2℃
  • 비울릉도24.9℃
  • 흐림남해23.7℃
  • 흐림밀양24.5℃
  • 흐림장흥23.3℃
  • 흐림서산22.1℃
  • 흐림문경21.2℃
  • 구름많음목포21.0℃

“디지털로 미래를 잇다”…국립중앙박물관서 ‘제30회 CIPA 2025 SEOUL’ 개막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4:52:18
  • -
  • +
  • 인쇄
53개국 400여 명 참가…283편 발표로 문화유산 보존의 새로운 지평 열어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전 세계 문화유산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서울에 모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디지털 헤리티지 국제심포지엄 <제30회 CIPA 2025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3개국 400여 명이 참여해 42개 세션에서 283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개회식에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문화유산의 기록·보존·복원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CIPA-HD의 30번째 심포지엄을 서울에서 맞이해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주최자인 이광형 KAIST 총장도 “과학과 인문학을 결합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며 참가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했다. 풀비오 리나우도 CIPA-HD 회장은 “이번 대회가 처음으로 박물관에서 열리는 것은 유산과 그 원천을 직접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심혜승 심포지엄 위원장은 주제 설명에서 “디지털 정보의 최소 단위인 ‘비트(bits)’는 문화유산 보존의 토대이자 새로운 해석의 출발점”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에 문화유산 보존 방식이 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과정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CIPA-HD 활동 소개와 함께 세계적 신경미학 권위자인 마우리치오 포르테 듀크대 교수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그는 “뉴로 헤리티지: AI 시대의 체화된 지각과 정신”을 주제로, 인간의 지각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유산 이해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3개의 기조강연과 42개의 발표 세션, 3개의 특별 세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문서화, 데이터 기반 보존, AI 활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청사진을 그려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KAIST가 공동 주관하고, CIPA-HD·ICOMOS·ISPRS·ICOMOS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대회는 유료 등록제로 진행되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