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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내년 변호사시험 1월 14~18일 시행 발표...원서접수 내달 2일부터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8 15: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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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형 시험, 올해 첫 CBT 도입 후 응시자 편의 높아져...2025년에도 확대 운영
원서접수 10월 2일(수)~8일(화)...합격자 발표 2025년 4월 25일(금)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는 2025년도 제14회 변호사시험의 실시계획을 6일 발표했다.

제14회 변호사시험은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16일은 휴식일로 지정된다. 시험 관련 구체적인 장소 및 응시자 준비사항은 11월 22일 관보와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올해 처음으로 논술형 시험에 컴퓨터 기반 시험(CBT)을 도입했으며, 응시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내년 시험에서도 선택형 필기시험과 논술형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논술형 시험에서 CBT와 수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 제13회 변호사시험에서 논술형 CBT 방식 도입 이후, 응시자들은 빠른 입력과 수정 기능으로 답안 작성 시간이 많이 줄었으며, 필기 시 자주 발생하던 글씨체 문제나 오탈자 수정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응시자들은 논술형 시험에서 컴퓨터 기반 시험(CBT)과 기존의 수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시험 중 문제지와 법전은 기존과 동일하게 책자 형태로 제공된다.

CBT 방식의 응시자는 법무부가 제공하는 표준화된 노트북을 사용해 답안을 작성하며, 답안은 시험장 내 폐쇄형 유선 네트워크를 통해 제출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올해 10월 2일부터 8일까지이며, 원서접수 시 논술형 시험은 CBT 방식과 수기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변호사시험 과목은 공법(헌법 및 행정법 분야의 과목), 민사법(민법, 상법 및 민사소송법 분야의 과목), 형사법(형법 및 형사소송법 분야의 과목), 전문적 법률 분야에 관한 과목(택1-국제법, 국제거래법, 노동법, 조세법, 지적재산권법, 경제법, 환경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4월 25일경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응시자는 법학전문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내에 최대 5회까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지난 12년간 변호사시험(만점 1,660점)의 합격 기준점수는 ▲제1회 720.46점 ▲제2회 762.03점 ▲제3회 793.70점 ▲제4회 838.5점 ▲제5회 862.37점 ▲제6회 889.91점 ▲제7회 881.90점 ▲제8회 905.55점 ▲제9회 900.29점 ▲제10회 895.85점 ▲제11회 896.6점 ▲제12회 901.9점 ▲제13회 896.02점 등이다.

한편, 올해 치러진 2024년도 제13회 변호사시험에는 3,290명이 응시했고, 이중 1,745명이 합격하여 응시자대비 53.0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법무부는 “CBT 도입을 통해 변호사시험 응시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응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논술형 시험에서의 CBT 도입이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내년에도 이를 통해 변호사시험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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