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호남향우회가 뜻깊은 ‘2026년 50차년도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호남고향장학회 김인수 이사장이 올해도 지역 우수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세대를 향한 따뜻한 응원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김인수 이사장의 남다른 헌신과 결단이 더해져 현장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당초 김 이사장은 지난해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과 진정성 있는 봉사에 감동한 향우회 임원진과 주변의 간곡한 연임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김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대의를 위해 올해를 ‘진짜 마지막 임기’로 삼고 한 번 더 중책을 맡아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결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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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수 호남고향장학회 이사장이 ‘2026 하남시 호남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 단상에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호남향우회) |
1부 ‘만남의 장’ 개회식의 핵심 순서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인수 이사장은 단상에 올라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뜻깊은 한마음 축제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하남시 호남향우회 박광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처럼 즐거운 날 향우회원 자녀 10명에게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지난 30년 동안 호남고향장학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고문님들과 역대 이사장님들, 그리고 현재 함께 땀 흘리고 계신 김혜인·박우순 부이사장님과 최춘식 총무이사님을 비롯한 70인의 이사진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려 힘찬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공을 돌렸다. 끝으로 “앞으로도 우리 고향장학회를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보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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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수 이사장(가운데)과 장학금 수여자 학생들이 단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호남향우회) |
‘선배 세대의 응원으로 미래 세대의 희망을 잇는다’는 취지 아래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서는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장학생들이 차례로 단상에 올랐다. 연세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인재 10명은 향우회원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등록금 부담을 덜고 학업과 꿈에 온전히 매진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신 회장과 오수봉 상임대의원 의장을 비롯해 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향우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수봉 상임대의원 의장의 내빈소개 및 격려사, 박광신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축사에 나선 시장과 김용만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은 “미래세대를 위해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쾌척해주시는 김인수 이사장님과 장학회 이사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를 키우는 이 따뜻한 나눔이 하남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격려했다.
한편, 식전 행사인 지회별 족구 경기로 막을 올린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선언 및 중식 이후 2부 ‘열전의 장(명랑운동회)’으로 이어졌다. 회원들은 우주선릴레이, 협동공튀기기, 대형고리던지기, 지네발릴레이, 단체전략줄넘기, 계주 등 다채로운 종목을 함께 뛰며 선후배 간 우정과 결속을 다졌다. 이어 3부 ‘화합의 장’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지회별 회원 노래자랑, 종합 시상식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하남시 호남향우회 및 호남고향장학회 측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 인재를 키우는 일이 가장 확실한 미래 발전 전략”이라며 “김인수 이사장님의 숭고한 봉사 정신과 70인 이사진의 단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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