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소년원 학생 136명 검정고시 합격…“대학 진학 꿈 이루겠다”

  • 구름많음동두천4.7℃
  • 맑음남원3.8℃
  • 구름많음포항7.2℃
  • 맑음진도군7.9℃
  • 맑음영광군5.6℃
  • 맑음인천5.8℃
  • 맑음서청주3.0℃
  • 맑음구미5.9℃
  • 맑음봉화2.1℃
  • 구름많음거제8.3℃
  • 맑음고산9.5℃
  • 맑음대전5.4℃
  • 맑음천안2.7℃
  • 구름많음창원8.5℃
  • 맑음해남6.4℃
  • 맑음북창원9.2℃
  • 맑음수원4.8℃
  • 맑음백령도6.0℃
  • 맑음인제3.7℃
  • 맑음순창군3.9℃
  • 맑음진주6.1℃
  • 맑음남해8.6℃
  • 맑음홍천1.5℃
  • 맑음강화6.7℃
  • 맑음충주2.9℃
  • 흐림서산4.9℃
  • 맑음광주6.4℃
  • 맑음상주6.0℃
  • 맑음양평1.6℃
  • 맑음추풍령5.6℃
  • 맑음이천3.2℃
  • 맑음임실3.6℃
  • 맑음금산2.5℃
  • 맑음장수2.0℃
  • 맑음울릉도9.8℃
  • 맑음군산5.1℃
  • 맑음청주4.2℃
  • 맑음보성군7.5℃
  • 맑음보은1.9℃
  • 맑음밀양8.4℃
  • 맑음목포6.4℃
  • 맑음장흥6.1℃
  • 맑음제천2.1℃
  • 맑음고창군4.5℃
  • 구름많음북부산8.4℃
  • 맑음원주4.3℃
  • 맑음동해10.9℃
  • 맑음울진10.0℃
  • 맑음광양시8.8℃
  • 구름많음영덕6.6℃
  • 맑음순천6.2℃
  • 맑음의령군4.6℃
  • 맑음제주10.7℃
  • 맑음의성1.5℃
  • 맑음양산시10.4℃
  • 맑음대관령1.7℃
  • 맑음산청5.9℃
  • 맑음파주4.6℃
  • 구름많음통영8.3℃
  • 맑음서울5.6℃
  • 맑음완도8.6℃
  • 구름많음합천4.1℃
  • 맑음김해시7.9℃
  • 맑음성산10.1℃
  • 맑음영주6.4℃
  • 맑음철원4.6℃
  • 구름많음여수7.8℃
  • 구름많음울산8.2℃
  • 맑음정선군2.8℃
  • 맑음태백5.3℃
  • 구름많음북춘천3.5℃
  • 구름많음경주시7.2℃
  • 구름많음부산8.7℃
  • 맑음북강릉10.2℃
  • 맑음거창3.6℃
  • 맑음함양군6.6℃
  • 맑음부안6.3℃
  • 맑음강릉10.0℃
  • 맑음속초9.0℃
  • 맑음청송군2.3℃
  • 맑음강진군6.1℃
  • 맑음정읍6.6℃
  • 맑음대구7.4℃
  • 맑음안동3.8℃
  • 맑음흑산도9.3℃
  • 맑음부여3.2℃
  • 맑음춘천4.2℃
  • 맑음고흥8.1℃
  • 맑음홍성6.1℃
  • 구름많음보령6.1℃
  • 맑음세종3.6℃
  • 맑음문경5.6℃
  • 맑음영월2.9℃
  • 맑음서귀포13.5℃
  • 맑음전주6.3℃
  • 맑음고창4.1℃
  • 구름많음영천6.2℃

소년원 학생 136명 검정고시 합격…“대학 진학 꿈 이루겠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6:16:32
  • -
  • +
  • 인쇄
올해 총 285명 학력 취득, 합격률 80%…법무부 “새로운 미래 준비 지원”
▲소년원 학생 검정고시 특별반 수업 모습(법무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는 29일 발표된 2025년도 제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전국 소년원 학생 13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1회와 2회를 합쳐 총 285명의 소년원 학생이 중·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했다.

합격률은 80.1%로, 시도교육청별 평균 합격률(69.4%~86.9%)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초졸 1명, 중졸 35명, 고졸 249명이 합격했다.

소년원은 매년 검정고시 응시 3개월 전부터 특별반을 편성해 평일 7교시 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을 운영하고, 주말·공휴일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실 학습 지도를 진행한다. 이러한 체계적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이번 시험 합격생 중에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나왔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A양(18세)은 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채 소년원에 들어왔으나, 미용을 배우며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이번에는 고졸 과정까지 통과했다. A양은 “중단했던 4년을 한 번에 만회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엔 친구들과 함께 대학에 입학해 미용학과에서 배우고 꼭 취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고졸 합격자인 B군(17세)은 소년원 입원 전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며 학업과 멀어졌다. 불안 장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덕분에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고, 중졸과 고졸 검정고시를 모두 통과했다. 그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전했다.

검정고시 지도를 맡았던 한 교사는 “합격도 큰 성과지만,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한 과정 자체가 학생들의 성장에 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소년원은 합격생들에게 매년 교육청과 연계한 대학 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최신 진학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5학년도에만 39명의 소년원 학생이 대학에 진학했다.

법무부는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뿐 아니라 초·중등 교육, 인성교육,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