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청소년이 직접 규칙을 고치고 법을 묻다”…법제처, 2025 청소년법제관 시상식 개최

  • 흐림철원0.4℃
  • 비창원9.4℃
  • 흐림의령군5.7℃
  • 흐림양산시10.6℃
  • 흐림장수1.2℃
  • 비홍성1.7℃
  • 흐림영덕6.1℃
  • 흐림순창군3.1℃
  • 흐림성산9.9℃
  • 흐림영광군3.7℃
  • 흐림봉화3.2℃
  • 비북강릉4.2℃
  • 흐림장흥5.4℃
  • 비광주4.3℃
  • 흐림추풍령2.0℃
  • 눈북춘천-0.1℃
  • 흐림홍천0.6℃
  • 흐림김해시9.9℃
  • 흐림서청주1.8℃
  • 비서귀포12.8℃
  • 흐림속초2.7℃
  • 흐림천안1.6℃
  • 비대전2.6℃
  • 흐림보성군5.9℃
  • 흐림고흥6.8℃
  • 흐림남해7.8℃
  • 흐림북창원9.5℃
  • 비제주10.4℃
  • 흐림제천0.9℃
  • 흐림거제10.8℃
  • 비목포4.2℃
  • 흐림밀양7.7℃
  • 비울릉도7.6℃
  • 흐림상주3.4℃
  • 흐림완도6.5℃
  • 흐림부여2.8℃
  • 비 또는 눈청주2.2℃
  • 흐림문경2.9℃
  • 흐림청송군4.5℃
  • 흐림광양시7.0℃
  • 흐림백령도1.2℃
  • 흐림원주0.8℃
  • 흐림구미4.6℃
  • 흐림고창군2.5℃
  • 흐림파주0.0℃
  • 흐림의성5.1℃
  • 흐림동두천0.1℃
  • 흐림정선군0.8℃
  • 흐림충주1.5℃
  • 흐림남원3.6℃
  • 흐림영천6.3℃
  • 흐림진주6.8℃
  • 흐림영월1.8℃
  • 흐림순천4.4℃
  • 흐림울진6.9℃
  • 흐림정읍2.5℃
  • 눈수원0.5℃
  • 흐림경주시7.0℃
  • 흐림부안3.8℃
  • 흐림강릉5.9℃
  • 흐림부산10.9℃
  • 흐림금산3.3℃
  • 흐림진도군4.6℃
  • 비대구6.5℃
  • 흐림통영10.8℃
  • 흐림합천6.7℃
  • 흐림군산2.7℃
  • 흐림이천0.6℃
  • 비전주2.6℃
  • 비 또는 눈서울1.7℃
  • 흐림산청4.9℃
  • 비흑산도5.8℃
  • 비포항8.7℃
  • 흐림강진군5.7℃
  • 비여수8.3℃
  • 비울산7.6℃
  • 비안동4.0℃
  • 흐림보은1.0℃
  • 흐림해남4.5℃
  • 흐림임실2.7℃
  • 흐림세종2.5℃
  • 흐림영주3.6℃
  • 흐림춘천0.4℃
  • 흐림거창4.5℃
  • 흐림서산0.4℃
  • 흐림보령1.6℃
  • 흐림대관령-0.5℃
  • 비 또는 눈인천1.1℃
  • 흐림고창3.2℃
  • 흐림인제0.1℃
  • 흐림함양군4.9℃
  • 흐림태백1.1℃
  • 비북부산10.8℃
  • 흐림양평0.6℃
  • 흐림고산9.3℃
  • 흐림동해6.3℃
  • 흐림강화0.4℃

“청소년이 직접 규칙을 고치고 법을 묻다”…법제처, 2025 청소년법제관 시상식 개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6:38:40
  • -
  • +
  • 인쇄
‘골든벨’ 우수학생·입법활동 우수학교 등 한 해 성과 총정리
진로 간담회까지…법·언론·치안 분야 직업 세계 체험 기회 제공
▲2025년 청소년법제관 시상식 개최(법제처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가 12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2025년 청소년법제관 시상식’을 열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우수 청소년법제관과 모범 운영기관을 격려했다.

법제처는 지난 2012년 ‘청소년법제관’ 제도를 출범시킨 이후 매년 법교육·입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법 감수성과 준법 의식을 높여왔다.

청소년법제관 사업은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 법제교육을 비롯해 ‘규칙 제정·개정 대회’, ‘법령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강의 형태를 넘어 청소년이 스스로 규정을 만들고 고치는 과정을 경험하며 법과 현실의 연결성을 배우도록 설계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16일 열린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 결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김가윤(광주시 경화여고), 김승은(광주시 경화여고), 선아인(대전 신탄진중)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기관 단위 시상도 이어졌다. ‘규칙 제정·개정 대회 우수 기관’으로는 ▲대전 남대전고 ▲서울 중앙중 ▲창원경일여고가 선정됐다. ‘청소년법제관 입법 활동 우수 기관’에는 ▲익산 전북제일고 ▲거창대성중 ▲대전 신탄진중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법이 일상과 얼마나 밀접한지 체감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생은 “청소년법제관으로 지낸 1년 동안 법이 우리 삶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더 분명히 알게 됐다”며 “특히 규칙 제·개정 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불편했던 학교 규정을 직접 개선해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이후에는 법제처 공무원 가운데 변호사·기자·경찰 등 다양한 직업 경력을 가진 인사들이 참여하는 ‘진로탐방 간담회’가 이어졌다. 청소년법제관들은 법률·언론·치안 등 법과 관련된 직업 세계에 대해 질문하고 조언을 들으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성 법제처 국장은 “올 한 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모든 청소년법제관과 지도 교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