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30일 화요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직업훈련혁신 및 훈련생평가 우수사례 시상식과 발표회에서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가 직업훈련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라사라 이유정 부학장은 라사라의 교육 혁신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라사라는 최근 교육 과정에 AI를 적극 도입하여 직무 연수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공모전을 기획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함께 수행하도록 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능력을 직접 체득할 수 있었고, 동시에 산업계는 교육 현장과 연계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하며 상생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산학 협력이 조화를 이루어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줄였다”라며 “현장성·혁신성·실효성을 고루 갖춘 사례”라고 호평했다. 또한 “라사라의 사례는 AI와 산학 협력의 접목을 통해 직업훈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제공한 모범적인 혁신 사례”라고 강조했다.
라사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더욱 강화하고,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직업훈련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이 곧 교육 혁신의 결과라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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