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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745명...전년대비 20명 증원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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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정원(2,000명) 대비 합격률 87.25%, 응시자(3,290명) 대비 합격률 53.04%
남성 합격자 984명(56.39%), 여성 761명(43.61%)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변호사시험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지난해보다 20명 증원된 총 1,745명의 명단이 16일 최종 확정·발표됐다.

16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45명(총점 896.02점 이상)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변호시시험 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한변호사협회 등 유관 단체의 의견과 응시생들의 점수 분포(격차), 동점자, 응시인원, 최근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총 1,745명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합격 인원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회의를 기준으로 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 인원을 ‘응시인원과 동점자 등을 고려하여 1,730명 내외’로 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2024년 졸업 응시자(13기 석사학위 취득자 기준) 합격률은 75.65%를 기록했다.

또 입학정원(2,000명) 대비 합격률은 87.25%였고, 응시자(3,290명) 대비 합격률은 53.04%였다. 

지난해 12회 시험에서는 실제 3,255명이 응시, 1,725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53%였다.


졸업(석사학위 취득) 후 5년·5회 응시 기회를 모두 사용한 응시자의(1~9기 기준) 최종 누적 합격률은 88.35%로 집계됐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984명으로 56.39%를 차지했고, 여성은 761명(43.61%)이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올해 변호사시험은 논술형(사례형·기록형)을 국가시험 최초로 CBT(컴퓨터 작성) 방식으로 시행했다.

응시자의 99.2%(총 3,290명 중 3,264명)가 CBT 방식으로로 논술형 시험을 치렀고, 그 결과 극히 일부 노트북 기능상 문제(마우스 등 기계 오작동·응시생의 조작실수 등)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안정적으로 시험을 종료했다.

한편, 한국법학교수회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하루 앞둔 지난 15일,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응시자 대비 75% 이상 운영돼야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4년간 현재의 합격률 대비 매년 5%씩 합격률을 높여야 하고, 변호사 업계의 현실을 참작하더라도 올해 합격자 수는 응시자 대비 최소한 53%(작년 52.99%, 재작년 53.55%)를 기준으로 해 기존의 심의·의결 사항이 허용하는 최댓값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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