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교육부-한전, 고졸 채용 300명으로 확대…직업계고 취업지원 나서

  • 맑음창원2.2℃
  • 흐림순천-3.0℃
  • 맑음남해1.0℃
  • 흐림이천-0.6℃
  • 흐림봉화-5.2℃
  • 흐림부안5.3℃
  • 흐림대관령-1.0℃
  • 흐림인제-0.2℃
  • 구름조금울릉도6.2℃
  • 흐림남원-0.5℃
  • 맑음청송군-6.0℃
  • 맑음진주-3.3℃
  • 구름많음서청주0.4℃
  • 흐림강화1.7℃
  • 맑음대구-2.0℃
  • 흐림고창군3.6℃
  • 흐림정선군
  • 맑음거창-5.0℃
  • 맑음해남-0.7℃
  • 구름조금백령도7.4℃
  • 맑음영광군1.4℃
  • 맑음북창원1.2℃
  • 맑음영덕0.2℃
  • 맑음강진군-0.8℃
  • 흐림전주3.8℃
  • 흐림태백1.0℃
  • 흐림보은-1.1℃
  • 맑음성산5.3℃
  • 흐림원주-0.1℃
  • 흐림천안1.4℃
  • 비수원2.1℃
  • 흐림영월-0.6℃
  • 구름많음안동-3.2℃
  • 맑음산청-3.5℃
  • 맑음통영2.9℃
  • 흐림광주2.8℃
  • 박무서울2.3℃
  • 흐림순창군-0.3℃
  • 흐림영주-2.1℃
  • 흐림홍천-0.8℃
  • 흐림문경-1.2℃
  • 맑음장흥-2.0℃
  • 맑음북부산-2.2℃
  • 맑음부여0.5℃
  • 흐림의성-4.7℃
  • 구름많음고산11.3℃
  • 흐림철원-1.1℃
  • 흐림상주-1.0℃
  • 구름많음충주0.3℃
  • 비홍성1.8℃
  • 흐림동두천0.6℃
  • 구름많음북강릉3.2℃
  • 흐림추풍령-1.8℃
  • 구름많음보령5.2℃
  • 흐림금산-0.2℃
  • 맑음의령군-5.4℃
  • 흐림춘천-0.6℃
  • 흐림서산2.7℃
  • 구름조금서귀포8.3℃
  • 구름많음대전1.3℃
  • 맑음거제1.3℃
  • 박무북춘천-1.0℃
  • 흐림양평0.5℃
  • 맑음완도1.6℃
  • 흐림정읍3.4℃
  • 구름많음군산3.0℃
  • 구름조금울진3.2℃
  • 흐림파주-0.4℃
  • 흐림구미-2.5℃
  • 맑음포항2.1℃
  • 맑음부산3.3℃
  • 맑음경주시-3.2℃
  • 맑음울산0.2℃
  • 맑음목포3.2℃
  • 구름많음제주6.7℃
  • 구름조금여수4.7℃
  • 맑음밀양-2.8℃
  • 구름조금흑산도8.7℃
  • 흐림임실0.1℃
  • 구름많음청주2.5℃
  • 맑음김해시0.6℃
  • 흐림인천4.2℃
  • 구름많음동해3.7℃
  • 구름조금광양시2.2℃
  • 구름많음강릉4.9℃
  • 맑음고흥-2.0℃
  • 맑음함양군-3.4℃
  • 맑음영천-4.1℃
  • 맑음진도군1.5℃
  • 흐림제천-0.3℃
  • 맑음양산시0.3℃
  • 맑음보성군0.3℃
  • 맑음합천-2.5℃
  • 구름많음속초5.3℃
  • 흐림세종1.5℃
  • 흐림장수-1.0℃
  • 맑음고창2.2℃

교육부-한전, 고졸 채용 300명으로 확대…직업계고 취업지원 나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7:37:31
  • -
  • +
  • 인쇄
정규직·인턴 늘리고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채용 가점·계약학과 연계 지원도
고졸 채용 규모 ‘200명→300명’ 확대… 정규직 170명, 인턴 130명
맞춤형 직무교육 → 채용 → 계약학과 진학까지 ‘원스톱 지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한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전은 고졸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채용 이후에는 후속 학위 취득과 경력 개발까지 지원한다.

앞서 한전은 작년 9월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을 통해 3년간 고졸 채용 200명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이를 300명(정규직 고졸 제한채용 170명, 체험형 고졸 인턴 130명) 규모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체험형 인턴 경험자는 우수 수료자(상위 50%)에 한해 정규직 필기전형에서 총점의 3~5% 가점도 받을 수 있다. 한전은 이를 위해 자체 ‘에너지인재 취업지원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졸 맞춤형 고용·교육 연계모델’을 구체화한다. 한전은 직업계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정규직 채용 및 인턴 채용과 연계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입사한 인재들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계약학과(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에 진학해 학위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원격 수업을 확대하고, 일과 학습이 병행될 수 있는 학사 운영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한전의 고졸 채용 확대 방침에 맞춰 해당 직무교육과정을 직업계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정하고, 운영에 필요한 교육비도 지원한다.

또한, 채용 안내 자료 제공, 교육홍보 협력, 계약학과 학사 유연화 등 행정·제도적 지원 전반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전국 직업계고 교원과 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전은 설명회에서 ▲기업소개 ▲직무소개 ▲2025년 고졸 채용계획 ▲전형 절차 ▲근무조건 및 복지 ▲채용 후 지원·육성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직업교육은 이제 단순한 대안이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심축”이라며, “직업계고 학생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실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대표이사도 “고졸 채용 확대는 조기 경제활동 진입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고졸 인재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