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민간위원 19명, 정부 및 지자체 위원(국장급) 9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라이즈)’의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라이즈위원회를 출범했다.
라이즈위원회는 고등교육 및 지역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9명과 관계부처(고용·교육·기재·과기·산업·중기·행안부) 7명(국장급), 시도지사협의회·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 2명(국장급)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라이즈 추진에 필요한 법령 및 규제 개선, 재정 및 성과 관리 등에 대한 논의와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라이즈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안, 운영 규정, 라이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라이즈위원회는 중앙라이즈센터(한국연구재단)와 협력해 권역별 현장 소통을 추진하며, 지역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사항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급변의 시대적 난관을 맞아 지역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서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부는 라이즈위원회에서 이루어진 심도 있는 논의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고등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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