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70년 된 ‘근로감독관’ 이름 바뀐다…고용노동부, 대국민 공모 돌입

  • 흐림동두천22.0℃
  • 구름조금김해시26.1℃
  • 흐림순천21.4℃
  • 구름많음진주24.3℃
  • 구름조금거제25.5℃
  • 구름조금여수25.5℃
  • 흐림영덕23.6℃
  • 흐림광주19.1℃
  • 구름많음보성군23.6℃
  • 흐림정읍20.3℃
  • 흐림포항25.1℃
  • 구름많음강진군24.4℃
  • 흐림태백21.8℃
  • 흐림홍천22.6℃
  • 흐림진도군22.9℃
  • 흐림영천23.6℃
  • 흐림고창군22.1℃
  • 흐림천안22.3℃
  • 흐림강화23.2℃
  • 흐림청송군23.1℃
  • 흐림세종21.8℃
  • 흐림충주22.8℃
  • 구름조금북창원26.7℃
  • 구름많음고산27.1℃
  • 흐림속초25.1℃
  • 비흑산도22.5℃
  • 흐림전주21.4℃
  • 구름조금통영25.7℃
  • 흐림구미22.1℃
  • 흐림상주23.0℃
  • 구름많음부산26.1℃
  • 구름많음장흥24.2℃
  • 비목포21.7℃
  • 흐림문경21.8℃
  • 흐림대구23.7℃
  • 구름많음밀양23.7℃
  • 흐림군산22.4℃
  • 흐림춘천23.7℃
  • 흐림제천22.2℃
  • 흐림북강릉23.8℃
  • 구름많음해남22.9℃
  • 흐림보은21.9℃
  • 구름많음완도25.0℃
  • 흐림봉화21.2℃
  • 구름조금양산시27.0℃
  • 흐림서청주22.5℃
  • 흐림동해25.4℃
  • 흐림장수16.1℃
  • 구름조금북부산27.4℃
  • 흐림정선군22.3℃
  • 흐림영광군22.2℃
  • 흐림고창22.0℃
  • 구름많음의령군22.6℃
  • 흐림합천22.1℃
  • 흐림인천24.7℃
  • 흐림부안21.6℃
  • 흐림이천23.9℃
  • 흐림파주21.3℃
  • 흐림추풍령19.5℃
  • 흐림강릉26.6℃
  • 흐림임실18.8℃
  • 흐림대전23.0℃
  • 흐림서울25.0℃
  • 흐림대관령19.1℃
  • 흐림울릉도25.5℃
  • 흐림거창18.9℃
  • 구름많음성산27.5℃
  • 흐림청주24.7℃
  • 흐림남원19.4℃
  • 흐림영주21.2℃
  • 구름조금울산25.0℃
  • 흐림양평23.4℃
  • 구름많음광양시24.4℃
  • 구름조금남해23.5℃
  • 흐림순창군18.7℃
  • 흐림홍성22.8℃
  • 흐림북춘천22.9℃
  • 흐림수원23.8℃
  • 구름많음경주시23.7℃
  • 흐림함양군18.4℃
  • 흐림서산23.1℃
  • 비서귀포28.0℃
  • 구름많음고흥23.1℃
  • 구름조금창원25.7℃
  • 흐림금산20.7℃
  • 흐림부여22.3℃
  • 흐림안동22.8℃
  • 흐림영월22.5℃
  • 흐림산청19.5℃
  • 흐림철원22.3℃
  • 흐림원주24.2℃
  • 구름많음제주28.4℃
  • 흐림울진24.2℃
  • 흐림백령도22.9℃
  • 흐림보령22.6℃
  • 흐림의성23.2℃
  • 흐림인제21.6℃

70년 된 ‘근로감독관’ 이름 바뀐다…고용노동부, 대국민 공모 돌입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7:48:29
  • -
  • +
  • 인쇄
9월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노동 현장 최일선 역할 반영한 새 명칭 필요”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70년간 사용돼 온 ‘근로감독관’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 동안 국민을 대상으로 근로감독관의 새로운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근로감독관은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과 함께 도입돼 고용노동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서 활동해왔다. 이들은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관계법령이 현장에서 지켜지는지를 지도·감독·수사하며 일터 안전과 노동권 보장을 담당해왔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취약근로자 보호, 노동권 보장, 안전 확보 등 노동 행정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핵심 주체로서의 위상이 더욱 커지고 있다.

노동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근로감독관의 본래 역할을 국민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름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호칭 변경을 넘어 전문성과 종합성을 강화한 집행기관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예방 지도 기능까지 넓혀 민생 현장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공모는 노동부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객관식과 주관식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후 내부 직원과 노동·산업안전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명칭이 확정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명칭 공모는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 국민이 노동부를 ‘우리 노동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한 명의 근로감독관이 노동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새로운 이름을 통해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