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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시험 ‘문제 비공개’ 수험생들 ‘시끌벅적’

/ 기사승인 : 2013-09-24 1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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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4-22-06 전국 시·도 교육청시험이 문제를 공개하지 않아 수험생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문제에 오류가 발생하여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 시험의 경우 그동안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자체 출제하던 관행을 버리고 ‘시험문제 공동출제위원회’를 구성하여 문제를 출제하였다. 이에 전국 시·도 교육청을 대표하여 경기도 교육청이 문제 출제를 전담하였고, 그 결과 총 3문항에 문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16일 ‘201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제1, 2차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및 제3차 면접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일부 문제에 오류가 있었다고 공지하였다. 출제에 오류가 있었던 문제는 교육학개론 A형 2번(B형 14번)과 행정학개론 A형 18번(B형8번), 공중보건 A형 11번(B형 10번)으로 확인됐다. 이번 시험에 문제 오류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수험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던 문제 비공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고, 급기야 수험생들은 시험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수험생 K씨는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경우 문제를 공개하는 것이 당연한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교육청시험만 문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운을 뗀 후 “출제된 문제가 이상이 없는지 수험생들도 확인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수험생 L씨는 “이의제기 절차도 거치지 않고, 합격자 발표를 할 때 문제에 오류가 있었다고 공지한 것은 수험생들을 기만한 태도”라며 “합격자 선정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심히 걱정이 된다”고 비판하였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일부 수험생들은 정답시비에 관련된 문제를 ‘국민 신문고’를 통해 이의제기를 하여 잘못된 시험제도를 바로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문제 비공개로 인하여 수험생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교육청 공무원 채용시험의 투명성과 수험생의 권리 보호를 위해 필기시험 문제와 정답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특히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형태 의원은 지난 17일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이 문제와 정답이 공개되지 않고, 이의제기 신청 절차가 마련되지 않는 것은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국가공무원시험과 지방공무원시험에서문제와 정답을 공개하고, 이의제기를 하는 것과는 매우 상반되는 모습이다”며 “문제의 객관성 확보와 문제은행식 출제에 따른 과정상의 이유는 더 이상 변명이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이어 “이번 교육청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국어와 영어 등의 정답을 놓고 온라인을 통해 문제제기를 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며 “문항 자체오류와 잘못된 맞춤법 등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문제를 공개하여 시험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을 포함한 지역별 교육청은 ‘2013년 교육청시험’의 문제 비공개 결정 근거를 문제의 객관성 확보와 문제은행식 출제에 따른 과정상의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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