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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채 선택과목 지각변동?, 1순위는 “사회” 47% 응답

이선용 / 기사승인 : 2014-10-21 15: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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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험에서 아쉽게 탈락한 수험생들은 내년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책상 앞에 앉아 불을 밝히고 있다.
이에 공무원수험신문과 수험커뮤니티 ‘9꿈사’에서는 내년도 9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준비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 10월 15~18일까지 진행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험생들의 학습시간, 수험패턴, 준비기간, 선택과목, 보완해야할 과목, 가산점, 수험 준비 기간 중 가장 힘든 점 등에 대한 설문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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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완해야 할 과목 ‘영어(66%)’
2015년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 수험생들은 가장 보완해야 할 과목으로 ‘영어’를 주저 없이 선택하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수험생 66%(364명)가 영어의 중요성을 인지한 것이다.
이어 ‘국어’라고 응답한 비율은 8%(42명)였으며, 한국사 7%(39명), 행정법 4%(22명), 행정학 3%(16명), 사회 3%(15명) 순이었다.
또 ‘내년 시험을 위해 귀하는 하루 몇 시간 학습하십니까?’라는 설문에는 응답자의 60%가 7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하였다.
다만, 가장 많은 인원이 응답한 구간은 ‘5시간 이하(25%)’로 나타났다. 이는 아직 내년도 시험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학습시간대별로 보면 5시간 이하 25%(138명), 6시간 9%(50명), 7시간 9%(48명), 8시간 17%(94명), 9시간 8%(43명), 10시간 17%(92명), 11시간 1%(8명), 12시간 7%(39명), 13시간 이상 1%(6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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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 1명, 동영상 강의 활용 ‘51%’
2015년 시험을 대비하여 현재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학습방법은 ‘동영상 강의(51%)’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2명 중 1명꼴로 동영상 강의를 듣고 있었다.
이어 교과서(기본서) 위주가 21%로 그 뒤를 이었다.
‘내년 9급 시험을 대비한 귀하의 주요 학습패턴은?’이란 설문에 수험생들은 ▲동영상 강의 위주 51%(282명) ▲교과서 위주 21%(116명) ▲여러 가지 병행 14%(79명) ▲학원 강의 위주 3%(15명) ▲스터디 활용 2%(10명)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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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사회>행정법>행정학 순
고교이수교과목 도입 3년째를 맞이하게 되는 내년도 9급 공채 시험의 경우 사회과목을 선택하겠다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지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설문조사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지난해의 경우 행정법이 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행정학 34%, 사회 25% 순이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일반행정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귀하는 내년도 시험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결정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260명)가 ‘사회’라고 답하였다.
또 행정법총론이라고 응답한 수험생은 45%(248명)이었으며. 행정학개론은 37%(202명)가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반면 과학은 9%(49명), 수학은 6%(32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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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23%, 서른 넘어 수험준비 시작
서른이 넘은 나이에 공무원시험 준비에 뛰어든 수험생들의 비율은 전체 23%로 나타났다. ‘귀하가 공무원시험 준비를 처음 시작한 연령은?’이란 설문에 응답자 550명 중 128명은 31세 이상이라고 답하였다.
다만 열의 여섯은 23~28세에 시험 준비를 시작하였다. 이는 여성들이 대학을 졸업하는 시기인 23세부터 남성들이 군 제대 후 졸업하는 시기인 28세까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세 이하 1%(5명) ▲21~22세 5%(27명) ▲23~24세 19%(106명) ▲25~26세 20%(112명) ▲27~28세 19%(103명) ▲29~30세 8%(43명) ▲31~32세 6%(35명) ▲33~39세 13%(72명) ▲50세 이상 1%(5명) 등이었다.
또 ‘귀하의 현재 수험기간은 어느 정도 입니까?’라는 물음에는 1년 미만이 32%(1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2년 27%(149명), 2~3년 18%(98명), 3~4년 5%(29명) 4~5년 4%(22명), 5년 이상 9%(49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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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장담할 수 없어 힘들다” 55%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면서 수험생들을 가장 힘들게 한 점은 ‘합격에 대한 불확실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55%(304명)는 ‘합격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고 답하였다.
이어 ‘시간 투자에 비하여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11%(59명), ‘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 10%(56명), ‘외로움’ 9%(39명), ‘취업을 한 친구들과 비교가 돼서’ 5%(26명) 순이었다.
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61%(337명)은 ‘안정적인 신분보장’이라고 응답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연금 및 노후보장 13%(72명)’, ‘뚜렷한 적성을 찾지 못해서 5%(28명)’, ‘국가에 봉사하고 싶어서 5%(28)’, ‘ 부모님 등 주변의 권유로 5%(28명)’ 등이었다.

■명예퇴직자 증가, 내년 채용에 ‘플러스(51%)’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인하여 공직 내 명예퇴직자가 증가가 내년 채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는 설문에 수험생들의 51%(283명)는 ‘채용인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면 ‘명예퇴직자와 신규채용은 관계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인원은 26%(144명)이었고, ‘잘 모르겠다’는 16%(88명)였다.
설문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수험생들은 공무원연금개혁으로 인한 명예퇴직자 증가가 내년 채용에 플러스 요인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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