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고시생 300명의 간절한 외침, “8월 임시국회서 사시존치법 안 통과시켜라”

  • 구름많음성산24.1℃
  • 구름많음장흥21.7℃
  • 흐림대전20.5℃
  • 구름많음정읍20.0℃
  • 구름많음정선군14.5℃
  • 맑음서청주18.5℃
  • 흐림추풍령18.2℃
  • 흐림고창군19.8℃
  • 흐림고창20.4℃
  • 흐림이천18.2℃
  • 맑음보령19.0℃
  • 맑음홍천15.5℃
  • 맑음천안16.8℃
  • 구름많음보은19.2℃
  • 흐림진도군21.2℃
  • 박무홍성17.9℃
  • 맑음충주18.2℃
  • 흐림영덕19.0℃
  • 흐림봉화17.3℃
  • 맑음부안19.2℃
  • 흐림경주시20.4℃
  • 흐림태백16.3℃
  • 구름조금완도22.0℃
  • 흐림임실19.5℃
  • 흐림청주20.5℃
  • 흐림안동19.0℃
  • 구름많음보성군21.4℃
  • 구름조금여수21.6℃
  • 흐림상주19.1℃
  • 맑음원주17.7℃
  • 흐림영월17.0℃
  • 맑음양평18.9℃
  • 맑음파주16.2℃
  • 구름조금군산19.3℃
  • 흐림영천19.5℃
  • 맑음강화16.4℃
  • 흐림금산19.9℃
  • 흐림청송군18.5℃
  • 맑음수원18.2℃
  • 구름많음강진군21.8℃
  • 구름많음김해시20.9℃
  • 구름많음문경19.2℃
  • 흐림창원21.3℃
  • 구름많음북춘천15.2℃
  • 맑음철원14.2℃
  • 구름많음해남21.3℃
  • 흐림동해21.9℃
  • 맑음백령도20.0℃
  • 비대구20.0℃
  • 구름많음북창원21.9℃
  • 구름많음진주20.3℃
  • 맑음부여20.0℃
  • 맑음속초17.4℃
  • 구름많음합천20.2℃
  • 맑음제천15.7℃
  • 맑음동두천16.1℃
  • 흐림의성19.3℃
  • 구름많음함양군19.5℃
  • 구름많음광양시21.4℃
  • 맑음남해20.9℃
  • 구름많음양산시22.4℃
  • 구름많음영광군20.5℃
  • 박무울산20.5℃
  • 구름조금전주19.8℃
  • 흐림서귀포25.4℃
  • 맑음대관령8.2℃
  • 구름많음부산23.1℃
  • 흐림북부산21.9℃
  • 흐림순천19.5℃
  • 구름많음고흥21.6℃
  • 맑음인천20.1℃
  • 흐림순창군19.9℃
  • 구름많음광주20.3℃
  • 흐림거제21.4℃
  • 맑음인제11.5℃
  • 구름많음밀양21.3℃
  • 흐림통영21.5℃
  • 구름많음구미19.7℃
  • 흐림고산23.9℃
  • 비제주25.3℃
  • 흐림울진19.7℃
  • 맑음춘천15.9℃
  • 구름많음의령군19.4℃
  • 맑음북강릉19.4℃
  • 비포항20.2℃
  • 맑음강릉19.4℃
  • 흐림목포20.7℃
  • 흐림장수18.4℃
  • 흐림남원19.9℃
  • 비울릉도19.7℃
  • 구름많음거창19.1℃
  • 맑음서산18.3℃
  • 소나기흑산도22.7℃
  • 흐림영주18.6℃
  • 구름많음산청19.3℃
  • 맑음세종19.9℃
  • 맑음서울18.7℃

고시생 300명의 간절한 외침, “8월 임시국회서 사시존치법 안 통과시켜라”

김민주 / 기사승인 : 2016-07-28 15:08:00
  • -
  • +
  • 인쇄

160728_2.jpg▲ 25일 고시생모임이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오는 8월 열리는 임시회에서 사법시험 존치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25일 더민주 당사 앞에서 사시존치 법안 통과 촉구 대집회

고시생, 사법시험-로스쿨 투트랙으로 경쟁과 상호보완 주장

 

25일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이하 고시생 모임)이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성명서를 내걸고 8월 임시회에서의 사법시험 존치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시생 300여명이 참여해 로스쿨면접 비판 퍼포먼스, 음서제도 타도 송판 격파, 자유발언, 사시존치 구호제창을 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

 

고시생 모임 이종배 대표는 사시 존치를 위해 많은 고시생들과 국민이 절박한 행동을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미동도 하지 않는 정치권에 대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성명서를 발표한다며 정치권에 문재인 전대표는 사법시험존치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사법시험 존치를 당론으로 확정할 것 법사위는 8월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통과를 위하여 사법시험 존치 법안을 반드시 심사할 것 등 3가지를 요구하였다.

 

고시생 모임 측은 사법시험은 빈부나 학벌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어 기회균등의 정신에 합치되며,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고,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차원에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제도로 존속해왔다면서 이처럼 공정사회의 상징과도 같았던 사법시험이 로스쿨 정착을 위해 사라져야 한다는 것은 황당한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로스쿨은 입학전형의 불투명에서 오는 불공정입학과 수 천만원의 학비, 실력미달의 법조인 배출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음에도, 로스쿨 일원화를 주장하는 사람은 오직 사법시험 폐지만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이들 모임은 사법시험이 폐지되고 로스쿨 일원화가 된다면 법치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것이고 그 모든 피해는 오로지 국민들이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시생 모임은 로스쿨과 사법시험 상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로스쿨 졸업생만이 법조인이 될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면서 미국조차 로스쿨에 갈 수 없는 국민을 위해 우회로를 두고 있고, 독일과 일본의 로스쿨은 실패했다며 우리나라에서 로스쿨 일원화는 성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사법시험과 로스쿨 투트랙의 법조인양성제도로 정착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 입장. 이종배 대표는 로스쿨의 진입장벽에 의하여 법조인의 꿈조차 꿀 수 없는 사람들에게 사법시험을 통하여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최소한의 길을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 참여한 고시생 A씨는 올해 사법시험 1차에 불합격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번 집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정치권은 힘없는 고시생들의 외침이라고 해서 외면하지 말라사법시험 존치, 사법시험과 로스쿨 병행이라는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목소리 높였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