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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자격증·어학평가 응시료에 가장 많은 지출”

이선용 / 기사승인 : 2019-09-19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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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4만 2천 원 소비…취업준비 비용은 29만 7천 원으로 40%에 달해
취업준비 비용.jpg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취업준비생들은 월평균 74만 2천 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취업준비에 쓰는 돈은 29만 7천 원으로 전체 생활비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준비를 위해 자격증이나 어학평가 응시료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었다.
 
최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취업준비생 1,547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애로사항’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취업준비생들이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취업준비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자격증·어학평가 응시료가 6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면접 교통비 65.9% △교재비 55.9% △학원 수강료 51.0% △면접 복장 구입/대여 39.9% △메이크업, 스타일링 코치 등 이·미용비 23.7% △사진 촬영비 23.6% 등이었다.
 
다만, 잡코리아는 2년 전과 비교해 취업준비 비용보다는 순수 생활비 지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2017년 9월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1,228명에게 조사했던 결과에 따르면 취업준비 비용을 제외한 순수 생활비는 월평균 35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9만 원 이상이 높은 44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 취업준비 비용은 2017년 27만 8천 원보다 약 2만 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적었다.
 
이렇듯 적지 않은 금액을 취업준비와 생활비로 쓰는 만큼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공동조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중 71.2%가 ‘취업준비를 하면서 어느 정도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했고, 23.9%의 취업준비생은 ‘생활고 수준의 극심한 부담을 느낀다’라고 호소했다.
 
실제로 경제적 부담을 호소한 취업준비생 중 상당수가 이로 인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있었다. 취업준비생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포기하고 있는 것(복수응답)을 살펴보면 ▲취업준비에 들이는 시간 54.2% ▲여행·취미 생활 53.1% ▲푸짐한 식사 34.5% ▲각종 모임 참석 33.4% ▲패션, 메이크업 등 꾸미기 28.8% 등이었다. 이외에 경제적 부담으로 데이트·연애, 건강관리 등을 포기한다고 밝힌 취업준비생들도 있었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준비 중 가장 서러운 순간으로 “이 고생이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고 느껴질 때(25.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취업준비만으로도 버거운데 생활비 걱정까지 해야 할 때(24.4%)’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잘 나가는 선배, 친구의 소식이 들려올 때(14.5%)’, 4위는 ‘탈락통보마저 받지 못할 때(11.4%)’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기대한 기업에서 탈락통보를 받았을 때(9.3%)’, ‘부모님께 용돈, 생활비를 받을 때(8.5%)’, ‘명절, 공휴일도 없이 책상 앞에 붙어있을 때(3.4%)’, ‘아픈데도 책상 앞에서 버틸 때(1.5%)’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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