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구직자 10명 중 8명 “면접비용, 기업이 지급해야”

  • 구름조금보성군15.0℃
  • 구름많음서울7.5℃
  • 구름많음태백8.7℃
  • 구름많음밀양10.4℃
  • 구름많음상주7.1℃
  • 맑음고흥15.8℃
  • 흐림이천1.2℃
  • 맑음정읍16.0℃
  • 흐림장수
  • 흐림천안7.2℃
  • 맑음전주17.8℃
  • 구름많음거창9.9℃
  • 맑음흑산도18.6℃
  • 구름조금진주11.9℃
  • 흐림북춘천-1.2℃
  • 맑음고창군15.8℃
  • 맑음고창15.9℃
  • 구름많음경주시13.8℃
  • 흐림영월1.3℃
  • 흐림대구8.7℃
  • 흐림충주3.0℃
  • 구름많음함양군9.5℃
  • 구름조금안동8.0℃
  • 흐림부산15.2℃
  • 구름많음울산15.7℃
  • 구름조금고산18.6℃
  • 구름조금의성8.8℃
  • 구름조금수원7.5℃
  • 흐림정선군2.5℃
  • 흐림홍천-0.5℃
  • 구름많음인천8.7℃
  • 구름많음임실13.9℃
  • 구름조금파주3.5℃
  • 흐림원주0.9℃
  • 흐림거제12.4℃
  • 구름많음의령군8.1℃
  • 흐림춘천-0.2℃
  • 흐림철원-0.4℃
  • 맑음합천9.5℃
  • 흐림북창원11.3℃
  • 흐림대전10.3℃
  • 맑음강진군15.9℃
  • 구름조금완도13.5℃
  • 흐림금산8.6℃
  • 구름많음순천14.2℃
  • 흐림청주6.1℃
  • 맑음해남17.9℃
  • 흐림인제0.5℃
  • 구름많음청송군10.3℃
  • 구름많음영천9.4℃
  • 구름많음광양시13.7℃
  • 구름조금제주18.6℃
  • 흐림제천1.6℃
  • 구름조금부여9.3℃
  • 흐림여수12.4℃
  • 구름많음홍성9.3℃
  • 구름많음남해10.4℃
  • 구름많음강화6.2℃
  • 구름많음창원10.6℃
  • 구름많음남원12.0℃
  • 흐림김해시13.8℃
  • 구름많음울진14.3℃
  • 흐림영주7.4℃
  • 흐림세종6.0℃
  • 구름조금북강릉11.5℃
  • 맑음부안14.9℃
  • 구름조금서귀포20.0℃
  • 맑음장흥15.9℃
  • 흐림백령도7.5℃
  • 구름많음북부산14.9℃
  • 흐림양평1.8℃
  • 흐림양산시14.4℃
  • 구름많음추풍령9.1℃
  • 구름많음보은7.1℃
  • 맑음영덕14.7℃
  • 맑음속초12.0℃
  • 구름많음서산12.4℃
  • 구름많음대관령4.8℃
  • 흐림동해11.8℃
  • 맑음보령15.5℃
  • 맑음영광군16.2℃
  • 구름많음산청8.5℃
  • 맑음군산11.7℃
  • 구름조금성산19.5℃
  • 구름조금구미7.5℃
  • 구름많음순창군10.9℃
  • 구름많음강릉12.8℃
  • 맑음목포16.3℃
  • 맑음포항16.1℃
  • 구름조금진도군15.8℃
  • 흐림동두천3.7℃
  • 흐림문경6.9℃
  • 구름조금울릉도13.3℃
  • 맑음광주16.8℃
  • 흐림서청주5.6℃
  • 구름많음통영14.5℃
  • 구름많음봉화11.4℃

구직자 10명 중 8명 “면접비용, 기업이 지급해야”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08-21 13:32:00
  • -
  • +
  • 인쇄
면접.jpg

1회 평균 면접비용은 5만 원, 지방 ‘교통비’·서울·수도권 ‘의상구입비’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취업에 있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면접. 그러나 그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1,526명을 대상으로 ‘면접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8.2%가 “면접비용 지출에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또 면접 1회당 비용은 평균 5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면접 1회당 비용은 지난해(6만 5천 원)보다 1만 5천 원 줄어든 비용으로 화상 면접 등 기업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언택트 채용을 도입하며 지출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면접비용은 거주지역 별로도 다르게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의 1회당 평균 면접비용은 각각 4만 7천 원과 4만 6천 원으로 비슷했으나, 지방은 5만 8천 원으로 20%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방에 거주할 경우 교통비 등에서 지출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방 거주자의 경우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로 교통비(47.2%)를 1위로 꼽았지만, 서울과 수도권 응답자는 의상 구입비(40.3%, 38%)라고 답했다.

 

이러한 면접비용이 부담돼 면접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32%나 있었다.

 

한편, 구직자 10명 중 8명은 기업이 면접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1,526명) 중 79.5%가 기업이 지원자에게 면접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면접비는 평균 3만 6천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만 원’이 3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5만 원 29.5% △2만 원 22% △1만 원 이하 8.2% △10만 원 이상 2.5%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면접비를 받은 경험이 있고 답한 응답자는 31.8%에 불과했으며, 1회당 면접비는 평균 2만 9천 원을 받았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면접이 증가하면서 면접 관련 지출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구직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은 여전하다”라며 “기업이 사회적 약자인 구직자들을 배려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면접비를 지급한다면 지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