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도 우정9급 계리직 공채 시행 계획이 발표됐다.
8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우정9급 계리직 공채 원서접수는 2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3월 20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27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을 5월 29일 실시한 후, 6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방우정청별 채용예정인원은 ▲서울 48명(일반 43명, 장애인 4명, 저소득 1명) ▲부산 38명(일반 34명, 장애인 3명, 저소득 1명) ▲경인 43명(일반 39명, 장애인 3명, 저소득 1명) ▲경북 40명(일반 36명, 장애인 3명, 저소득 1명) ▲전북 16명(일반 15명, 장애인 1명) ▲전남 53명(일반 48명, 장애인 4명, 저소득 1명) ▲충청 58명(일반 53명, 장애인 4명, 저소득 1명) ▲강원 28명(일반 25명, 장애인 2명, 저소득 1명) ▲제주 일반 7명 등 전체 331명이다. 최근 3년(2020년 선발하지 않음) 중 제일 적은 인원이다. 2018년 우정9급 계리직 공채 채용인원은 355명으로 7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350명을 선발하는데 34,724명이 지원하여 9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채용인원이 줄어들면서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계리직 공무원은 시‧도 우체국에서 전반적인 금융, 회계업무 등의 계산수납 업무와 우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18세 이상이면 학력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 과목은 필수 3과목으로 한국사(상용한자 포함), 우편 및 금융상식(기초영어 포함), 컴퓨터 일반을 치른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