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진학을 목표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학교 수업이 끝난 후 학교 도서관에서 peet 시험응시를 위한 화학, 물리, 생물과목의 기본 선행과정을 공부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학원에 나와 기본과정 수업을 수강해 나가며 일년간의 공부계획을 세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도부터 약대 통합 6년제 전환으로 인해 기존 2학년 수료 후 편입을 통해 약대에 진학하는 방식이 아닌 1학년부터 약대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현재 21학번 대학교 신입생의 경우 약대 진학을 원한다면 수능 재수 혹은 peet 응시 중 한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매년 변화되는 입시 상황 속, 이제는 단순히 점수만 높다고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시대가 지났기 때문에, 약대 입시 관련 내용들을 확실히 숙지해 나의 상황에 따라 계획을 세워 입시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먼저 수능을 통해 약대에 가기 위해서는 자연계열 학생들 중 상위 3%에 속해야만이 약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약대의 경우 대부분 정시보다는 수시에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지만, 많은 약학대학들이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예정이기에 전 과목 수능에 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약대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경우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를 목표로 공부해왔던 이공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으로 그간 본인의 수능 성적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반면 피트 시험의 경우 약대 지원자격조건만 충족한다면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며 비전공생, 재학생 등 많은 사례의 학생들이 도전해 약대에 합격한 사례도 볼 수 있다.
약대의 경우 나이와 전적대학 같은 정성적인 요소를 많이 반영하는 정성대와 peet 점수와 같은 정량적인 요소를 많이 반영하는 정량대학교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나의 스펙과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적인 약대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학점이나 전적대가 좋지 않아 원서접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이 피트성적으로 만회가 가능하며 피트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나이가 어리거나 전적대가 좋을 경우 만회가 가능하다.
Peet가 폐지된다고 하여 선발 인원수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최대 인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이공계 상위 3%에 들어야 약대 합격권에 속하는 수능과 비교할 경우 peet는 상위 11%에 속하여도 약대에 합격이 가능하다.
하위권 구간을 보게 될 경우 19%에 속해도 약대 합격이 가능한 것을 확인 가능하기에 수험생 상황에 따라서 peet 제도가 수능보다 더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엠디엔피 강남캠퍼스에서는 23년도 약대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5월 선행반 개강을 앞두고 있다.
엠디엔피 강남캠퍼스의 경우 타 피트학원과 다르게 전 과목 교수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종합반으로 내게 맞는 교수님의 수업 수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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