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선발예정인원 308명 대비 평균 경쟁률 9.23대 1, 필기 4월 3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오는 4월 3일 시행되는 ‘2021년도 충청북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에는 2천84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 전환된 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올해 시험에는 최종 308명(공개경쟁 228명, 경력경쟁 80명) 선발에 2천844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9.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채용에는 소방차 운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운전분야를 채용해 눈길을 끈다.
운전분야 자격기준은 1종 대형면허 취득한 후, 실무경력 2년 이상으로 향후 긴급자동차 운행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채용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당국이 제시한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감독관 및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당일 발열체크 및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운영 등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실시될 예정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북소방공무원 필기시험에 대한 자세한 일정 등은 3월 24일 충청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