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토)까지 운영,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분향객 마스크 착용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시가 정부의 故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결정에 따라, 분향소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10월 30일까지 매일 09~22시까지 운영되며 밤 10시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분향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마지막 날인 10월 30일에는 밤 9시까지 운영된다.
故 노태우 前대통령 분향소는 ’09년 8월 김대중 前대통령 국장, ’15년 11월 김영삼 前대통령 국가장 시 서울광장에 설치되었던 분향소에 준하여 설치된다. ‘국가장’ 결정 취지를 감안해 예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서울시는 다음과 같이 안전수칙을 강화해 분향소를 운영한다.
분향객은 도착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향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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