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시, ‘아동학대심리치료센터’ 운영...아동학대 재발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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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학대심리치료센터’ 운영...아동학대 재발 방지 총력

김민주 / 기사승인 : 2021-11-11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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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심리평가→치료계획 수립→맞춤형 치료, ‘사례회의 전문 자문단’ 운영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시가 학대를 당한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검사, 치료 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제공해 학대 재발을 방지하는 ‘서울시 아동학대심리치료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아동복지센터(소장 유규용) 내에 ‘아동학대심리치료센터’를 마련하고,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에 처한 가정, 아동복지시설·기관이나 주민센터·구청 등을 통해 의뢰된 아동이나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상담과 치료 등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아동 최선의 이익이 보장되도록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의 아동복지정책이 아동과 가족의 욕구와 개별 상황에 맞게 실행되도록 일선 현장을 조정·연계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직영하는 아동보호 전문 행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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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 중인 부모 교육(서울시 자료 제공)

 

서울시 아동학대심리치료센터는 크게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 및 충분한 치료 서비스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전문성 강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예방활동을 한다.

 

먼저, 센터는 어릴 적 받은 심리적인 상처는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빠른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적절한 치료 조치를 실시키로 했다. 보호대상 아동에게는 아동의 심리상태를 파악해보는 ‘종합심리평가’를 실시해 ‘치료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는 조치를 하는 방식이다. 아동의 심리적 문제를 치료적 관계 속에서 통찰하고 이해할 수 있는 놀이치료, 모래놀이 치료, 미술치료 등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사례회의 전문 자문단’을 통한 사례회의를 개최해 아동의 심리치료 방향이 맞는지 등을 점검해 다각도의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사례회의 전문 자문단은 정신과 등 민간 전문가, 현장실무자 등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심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의 학대 피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해 회복을 지원한다.

 

또 센터는 학대받은 아동들을 보호하고 가정의 기능이 회복되도록 돕는 아동보호전문기관(9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6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사례회의, 임상상담·심리치료 인력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부모가 자녀를 올바로 이해하고 보다 바람직한 방법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전문가에 의한 심리적 개입을 통해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부모 등 양육자가 겪는 양육 스트레스를 비롯해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학대 발생의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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