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12월 21일 법무부가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가 진행된 ‘공간 와디즈’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회사인 와디즈에서 운영하는 공간으로, 스타트업이 생산한 제품을 체험‧구입할 수 있는 성수동에 소재한 오프라인 체험 공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소통하는 쌍방향 플랫폼 기능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커뮤니티 기능 강화, 화상공증 서비스 연결, 계약서 자동작성 기능 등 온라인 법무서비스 추가, 플랫폼과 법률시장과의 조화 방안, 다양한 법률서식 및 계약서 제공 등에 대하여 논의가 이뤄졌다.
박범계 장관은 자문단 회의에 앞서 “법무부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스타트업들이 직면하는 법률‧세무‧금융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11월 16일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수요에 부합하는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스타트업 분야별 전문가 1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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